소비자 기호도 높은 신품종 장미 본격 보급
스크롤 이동 상태바
소비자 기호도 높은 신품종 장미 본격 보급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남 30호 등 4계통 선발

^^^▲ 전남도농업기술원이 새로 육성한 주홍색계통 장미
ⓒ 백용인^^^
외국에서 수입된 장미 묘목을 재배해 로열티 지불에 따른 농가 부담이 가중되고 있는 상황에서 새로운 국산 장미 품종 육성이 한창이다.

전남도농업기술원은 지난 3일 국내 기후에 적합하고 꽃 모양과 색깔이 우수해 상품성이 뛰어난 장미 선발을 위한 육성계통 평가회를 강진 땅심화훼영농조합법인에서 개최하고 본격 보급에 나서고 있다.

이번 평가회는 재배농가와 종묘 관련 종사자, 화훼공판장 경매사, 대학교수, 연구·지도공무원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육성계통 평가와 기호도 조사 결과 새로 육성한 전남R-30호 등 4계통을 최종 선발했다고 발표했다.

새로 선발된 전남R-30호는 줄기 하나에 큰 꽃송이 1개가 달리는 스탠다드 계통으로 적색이고 외관상 독일장미인 비탈과 유사하며, 꽃 줄기가 70cm로 길고 향이 약간 있다.

또힌 전남R-31호는 스탠다드 계통으로 다수성에 주홍색이고 향이 강한 것이 특징이며, 전남R-32호는 분홍색, 전남 R-33호는 연한 분홍색이다.

이번 종합평가회에서 선발된 우수한 4계통은 올해 말 국립종자관리소에 신품종으로 등록한 후 희망농가에 보급할 계획이다.

전남에는 현재 120여 농가가 70ha의 장미를 재배하고 있으나 대부분 독일, 네덜란드 등에서 묘목을 수입함으로써 로열티 부담이 큰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실정이다.

전남도농업기술원 생물자원연구과 김정근 과장은 “이번 육성한 신품종은 꽃색과 모양뿐만 아니라 향기와 병해에 강하고 절화 수명이 길다”고 말하고 “가시가 적고 다수성 장미품종을 지속적으로 육성해 장미재배 농가들의 종묘비 절감은 물론 경쟁력 확보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전남도농업기술원은 지난해부터 흰가루병에 강해 친환경 재배가 가능한 스탠다드 계통 한마음, 템퍼라, 스칼라 등 3품종과 스프레이 계통인 단미 등 4품종을 육성해 희망농가에 보급하고 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메인페이지가 로드 됐습니다.
기획특집
가장많이본 기사
칼럼/수첩/발언대/인터뷰
방송뉴스 포토뉴스
오피니언  
연재코너  
지역뉴스
공지사항
손상윤의 나사랑과 정의를···
뉴스타운TV 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