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연예계 비리 사건과 관련해 해외도피 중이던 SM엔터테인먼트 대주주 이수만이 22일 새벽 김포공항을 통해 자진 귀국하고 있다. ⓒ 사진/스포츠투데이^^^ | ||
문화연대와 대개련은 22일 성명을 발표하고 "지난 4월 30일 연예계 비리 사건으로 해외도피 중이던 서세원씨에 이어 이수만씨가 자진 귀국함으로써 현재 PR비 사건과 연루되어 수배중인 연예계 비리 핵심인물의 신변이 확보되었다"며 검찰의 철저한 수사를 촉구했다.
문화연대와 대개련은 성명에서 "SM엔터테인먼트 대주주 이수만씨는 이 회사 대표 김경욱씨와 함께 99년 8월 유상증자 과정에서 공금 11억여원을 횡령했다"면서 "또한 이씨가 코스닥 등록으로 최소 90억원에서 최대 480억원의 이득을 챙긴 사실이 검찰에 의해 밝혀졌다"고 주장했다.
또 "그동안 SM엔터테인먼트는 10대 아이돌 스타들을 앞세워 방송권력과 유착하면서 독점적인 연예권력을 행사해 왔고, 이수만씨 자신의 연예 권력을 기반으로 개인적인 재산 불리기를 해왔다"고 지적하고 "SM엔터테인먼트의 성장과정과 비리구조는 한국대중음악의 내적인 폐해의 한 단면을 그대로 보여주는 것"이라며 이씨의 구속수사를 거듭 촉구했다.
문화연대의 한 관계자는 "우리는 이수만씨에 대한 검찰의 엄정한 수사가 연예계 비리의 실체에 접근하고 대중음악의 투명한 산업구조를 다지는 데 있어 반드시 필요한 전제임을 밝힌다"며 "또한 작년 내내 진행된 연예계 비리에 대한 수사가 실체에 대한 접근 없이 흐지부지 마무리되고 있는 점에 우려를 표하지 않을 수 없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이수만씨의 구속수사를 계기로 더욱 철저한 가요계 비리의 진상이 밝혀져야 할 것"이라고 강조하고 "문화연대와 대개련은 검찰이 대중음악의 발전을 가로막고, 기형적인 대중음악 시스템을 양산한 SM 엔터테인먼트의 대주주 이수만씨에 대해 검찰이 강력하고 엄정한 수사를 진행할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서울지방검찰청은 21일 이씨가 귀국하는대로 체포영장을 집행, 조사에 들어갈 방침이라고 밝힌 바 있다. 현재 이수만씨는 서울지검 강력부에서 조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SM 엔터테인먼트의 대주주이자 실질적인 경영자로서 금품수수 비리의 문제를 넘어 거액의 돈을 횡령해 개인의 재산을 불리는 범법행위를 해온 것으로 알려진 이씨는 현재 한양대병원에 입원 중인 서세원씨와 함께 검찰의 구속수사가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이씨는 지난해 6월 오디션 등의 출장을 핑계로 미국으로 건너가 연예계 비리 사건에 대한 검찰의 수사가 진행되자 귀국하지 않은 채 미국에 체류하며 도피생활을 해왔다.
뉴스타운
뉴스타운TV 구독 및 시청료 후원하기
뉴스타운TV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