낭비된 교비는 환수 안하면서 매년 등록금만 올려?
스크롤 이동 상태바
낭비된 교비는 환수 안하면서 매년 등록금만 올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일인 시위 1년를 맞이해 범국민적 서명운동 돌입 4천명 서명 돌파

^^^▲ 일인시위를 하며 주위 학생들에게 서명을 독려하는 박광채교수
ⓒ 송인웅^^^

지난 9월27일(수요일)양형일 의원측이 고소제기한 명예훼손 사건 항소심 첫공판이 광주지방법원 201호 형사대법정에서 있었다. 이날 공판을 마치고 개교 60주년을 맞이한 조선대학교를 둘러보기 위해 조선대학교를 찾았다. 마침 이날도 어김없이 박광채교수의 일인시위가 있어 취재에 나섰다. 현직교수가 일인시위를 1년이상 행하며 잘못을 밝히고 낭비된 교비를 환수할 것을 외치고 있음에도 조선대학교 법인 등은 아무말도 못하고 있다. 진정 법적으로 잘못이 없다면 적극적인 조치 등이 있어야 마땅함에도 아무런 말도 못하는 대학당국이 옳은 것인지는 나중에 평가받을 것이다. 독자들의 깊은 관심을 바란다<편집자 주>

"낭비된 수억원의 교비는 환수받지 못하면서 매년 학생 등록금만 올리고 있다"면서 "조선대학교 학생들은 자신들의 권리를 주장해야 한다"고 외치는 교수가 있다. 바로 조선대학교 정문앞에서 매주 월요일과 수요일 12시가 되면 나타나 일인시위를 하고 있는 박광채 교수다.

"일인시위 1주년이 되는 지난 6월3일부터 범국민적 서명운동을 벌이고 있다"는 박교수는 "현재 서명자수가 4천명을 돌파했다"고 말했다.

^^^▲ 낭비된 수억원의 교비는 환수 못하면서 매년 학생 등록금만 올린다고 외치는 박교수
ⓒ 송인웅^^^
그는 "조선대학교 중앙도서관 신축(2002년 10월7일 준공)공사에서 최고책인자였던 당시 양형일 총장의 작업지시로 내외벽과 바닥 계단 등에 국산석재대신 값싼 저질의 중국산 석재를 사용 그결과 1층 로비 바닥과 벽면이 녹슬고 얼룩져 있으며 또 최고책임자의 내부결재를 얻어 중국산석재 재료비를 감액한 반면 인건비를 증액하여 전체금액을 맞추는 방법으로 정산함으로서 수억원의 교비가 낭비됐다"면서 "이 시건의 진상을 규명해 시가차액을 환수하고 책임소재를 밝혀 재발을 방지함으로서 팩임,의무,권리가 균형을 이루는 민주조선대학교를 건설하자고 1년동안 1인시위를 하고 있지만 조선대 이사회는 묵묵부답 수수방관만 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서 그는 "교비를 낭비한 사건의 진싱과 책임소재를 규명해 재발을 방지하고 조선대가 더욱 발전하는 계기로 삼고자 사명운동을 전개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계속해서 그는 "1인 시위 1주년을 맞이하여 전개하는 서명운동에 조선대 교수,교직원,학생,동문,학부모는 물론 국민여러분들이 적극 동참해 주기를 바란다"며 말을 마쳤다.

박교수는 현직 조선대학교 교수다. 그가 1인시위를 벌인다고 또 그의 뜻대로 책임소재가 규명돼 낭비된 교비가 환수된다고 해 그에게 어떤 득이나 명예가 돌아 오는 게 아님에도 그거 시작한 일인시위는 1년을 훌쩍 넘겼다.

그는 이날도 마이크에 대고 주위를 지나는 학생들에게 외치고 있다. "학생여러분의 권리를 찾아야 합니다" 조선대 법인 등은 무엇이 잘못인지 또 누구의 주장이 옳은지를 적극 규명해 잘못된 집행이라면 당연히 환수해야한다.

허나 박교수가 주장하는 당시 최고책임자였던 전 양형일 총장이 지금은 여당 국회의원이기에 수수방관하고 있는 게 아니기를 바라는 기자의 생각과 기자를 명예훼손으로 고소한 양의원측이 오버랩되는 것은 왜 일까?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메인페이지가 로드 됐습니다.
기획특집
가장많이본 기사
칼럼/수첩/발언대/인터뷰
방송뉴스 포토뉴스
오피니언  
연재코너  
지역뉴스
공지사항
손상윤의 나사랑과 정의를···
뉴스타운TV 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