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은 화성에서 스키 타는 중.
러시아 남서부 소치(Sochi)에 있는 흰색 눈의 스키장(Ski Resort)이 불그스름한 색의 눈으로, 경사면도 오렌지색으로 변하는 이상 징후가 나타났다고 미국의 시엔엔(CNN)방송이 26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하얀 눈이 오렌지색으로 물이 든 것은 북 아프리카 사하라 사막에서 불어닥친 모래 폭풍이 원인인 것으로 파악됐다.
거대한 모래 폭풍이 그리스를 경유하여 러시아 소치에까지 도달했다고 미국 항공우주국(NASA)의 위성이 그 장면을 찍었다고 방송은 전했다.
소치 스키장을 찾은 사람들은 소셜 미디어에 “오늘은 화성에서 스키를 타는 중”이라는 글을 게재하기도 했다.
그리스 아테네 기상대는 23일(현지시각) 사하라 사막의 모래가 사상 최대 규모로 그리스에 도달했다면서, 사하라 사막의 모래는 그리스 전역을 뒤덮은 과거 10년 전의 것과 같은 최고 수준의 농도에 이르렀다고 설명했다.
뉴스타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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