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월호 침몰 해역 수습 유골 2점은 단원고 고창석 교사의 것으로 확인됐다.
16일 세월호 현장본부에 따르면 지난달 19일 세월호 침몰 해역 수색에서 수습한 뼈 2점은 DNA 분석 결과 단원고 고창석 교사의 것이다.
앞서 세월호 현장수습본부는 지난 5월 침몰해역 'SSZ-2' 구역에서 수습한 정강이뼈 1점을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DNA 분석을 의뢰한 바 있다.
세월호 침몰해역 수습 유골이 고창석 교사의 것으로 확인된 가운데 JTBC '김제동의 톡투유 - 걱정 말아요 그대'에서 고창석 교사의 제자가 밝힌 그의 생전 모습이 회자되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 고창석 교사라고 밝힌 한 여성은 2014년 4월 16일을 회상하며 "뉴스속보에서 선생님 이름을 본 순간 내가 잘못 봤나 했다"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체육 선생님이었기에 당연히 탈출하셨을 줄 알았는데 아이들을 구하기 위해 다시 뛰어 들어갔다는 소식을 봤다"며 "엄격한 선생님이셨다. 담을 넘어가는 친구들은 한번에 잡으셨다"고 밝혔다.
이를 들은 김제동이 "이 이야기를 듣고 선생님이 우리 머릿속에 그려져 참 좋은 것 같다. 그날도 누구보다 먼저 아이들에게 달려 가셨겠지요"라고 그녀를 위로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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