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인권운동가 류샤오보 출국 불가 ‘병세위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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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인권운동가 류샤오보 출국 불가 ‘병세위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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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독일 의사, 해외 출국 가능한 몸 상태, 중국 측과 의견 엇갈려

▲ 중국 외교부는 류샤오보 문제에 대해 중국의 주권을 존중하라면서 류샤오보를 외국으로 내보내라는 요구는 ‘내정간섭’이라고 반발했다. ⓒ뉴스타운

중국의 노벨평화상 수상자이자 인권운동가 ‘류샤오보(劉暁波)’의 병세가 위중해 외국으로 나가기 힘든 상태라고 중국 병원 측이 밝혔다.

그러나 독일인 의사 등은 해외 출국이 불가능한 정도로 위중하지 않다는 의견을 내놓아 중국 당국과 의견이 엇갈리고 있다. 지난 9일 미국과 독일 의사 각각 1명이 류샤오보가 치료 중인 병원에 들러 상태를 확인 한 적이 있다.

중국의 민주화를 요구했다는 혐의로 지난 2009년 11월 형을 선고받고 복역 중이던 류샤오보는 최근 ‘감암 말기’ 판정을 받고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는 중이다.

류샤오보가 병원으로 이송되었다는 사실이 밝혀지자 치료를 위해서는 외국 병원으로 보내라는 요구가 국내외에 커졌다.

류싸오보는 독일이나 미국으로 가기를 원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한편, 중국 외교부는 류샤오보 문제에 대해 중국의 주권을 존중하라면서 류샤오보를 외국으로 내보내라는 요구는 ‘내정간섭’이라고 반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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