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윈테크, 모빌로보틱스 지분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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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윈테크, 모빌로보틱스 지분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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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 핵심 부품 공급망 확보…휴머노이드·4족보행·서비스 로봇 플랫폼 다변화 추진

코윈테크(대표이사 이재환, 최현순)가 로봇 배터리 팩 전문기업 모빌로보틱스에 투자해 지분 10.7%를 확보하고 로봇 핵심 부품 공급망 확보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는 지난 13일 사명 변경과 함께 제시한 로보틱스 밸류체인 확장 전략의 일환이다. 회사는 자체 보유한 풀스택 제조 역량을 중심으로 핵심 파트너사들과 전략적 협력을 확대하고, 로봇 부품·기술·제조까지 연결되는 로보틱스 밸류체인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모빌로보틱스는 로봇 바디에 배터리를 일체화하는 FIB(Frame Integrated Battery) 기술을 보유한 기업으로 휴머노이드 로봇 플랫폼에 적용 가능한 배터리 모듈 설계·제조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기존 대다수 로봇 기업들이 기성품 배터리에 의존하는 것과 달리, 코윈테크는 모빌로보틱스와 함께 자사 로봇 구조에 최적화된 배터리 모듈을 설계·제조한다. 로봇별 하중과 주행 시간, 내부 공간 등을 고려한 일체형 배터리 모듈을 적용해 배터리 경량화와 원가 경쟁력을 동시에 확보한다는 전략이다.

코윈테크는 이번 로봇 부품 공급망 확보를 시작으로 하드웨어 모듈화 경쟁력도 강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향후 액추에이터 등 핵심 모듈 내재화 범위를 넓히고 휴머노이드·4족보행 로봇·서비스 로봇 등 다양한 로봇 플랫폼으로 제품 포트폴리오를 빠르게 확장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모빌로보틱스 투자는 단순 지분 투자를 넘어 로봇 부품 공급망을 확보하고 자사 로봇 플랫폼의 하드웨어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전략적 협력”이라며 “올해 말까지 UL 인증을 완료하고 내년부터 현장에 투입되는 자사 로봇에 즉시 적용한 뒤, 향후 다양한 로봇 플랫폼으로 적용 범위를 확장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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