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엠에프씨(대표이사 황성관·서기형)는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60억 원, 영업이익 2억4,000만 원을 기록했다고 14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엠에프씨는 지난 1분기 영업손실 3억 5,000만 원을 기록했으나, 2분기 영업이익 흑자전환에 성공하며 수익성 개선 흐름을 보였다.
회사는 이번 실적 개선이 지난해 11월 정부의 약가제도 개편안 발표 이후 확대됐던 제약업계의 불확실성이 완화되면서, 고객사의 발주 수요가 점진적으로 회복된 데 이어 약가제도 개편안이 올해 3월 최종 확정된 이후 시장 환경이 안정화되며 실적 회복세가 본격화됐다고 설명했다.
엠에프씨는 신규 품목 판매 확대와 제품 포트폴리오 다변화, 비용 효율화를 통해 수익성을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하반기에는 개량신약 API 사업을 신규 성장 동력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회사는 고지혈증 치료제 개량신약 API인 로수바스타틴(Rosuvastatin), 일라프라졸(Ilaprazole) 등의 출시를 앞두고 있으며, 이를 통해 신규 매출 및 수익성 확대를 기대하고 있다.
신사업 분야에서도 성장 기반을 확대하고 있다. 엠에프씨는 경구용 GLP-1 치료제 오포글리프론(Orforglipron) 관련 핵심 중간체 결정형 및 제제 기술 특허 총 4건을 확보했다. 또한 AI 기반 의약품 제제·제형 연구를 통해 원료의약품(API)에서 완제의약품까지 사업 영역을 확대하고, 제제·제형 관련 핵심 기술 확보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특히 회사는 대형 제약사의 원료의약품 수주 물량이 4분기부터 출고될 예정인 만큼, 신규 수주가 실적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했다.
황성관 엠에프씨 대표이사는 "약가제도 개편에 따른 업계 전반의 일시적인 재고 조정이 마무리되면서 2분기부터 수요가 회복됐다”며 “앞으로도 시장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제품 경쟁력을 지속 강화해 영업이익을 극대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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