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환 칼럼] 면역력이 약한 아이들의 알레르기 비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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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환 칼럼] 면역력이 약한 아이들의 알레르기 비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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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민환 원장, 알면한의원 ⓒ뉴스타운

최근 심한 일교차와 꽃가루 등으로 인해 알레르기 비염 증상으로 병원을 찾는 환자가 증가하고 있다. 알레르기 비염은 코점막의 염증성 질환으로 콧물, 코막힘, 재채기, 가려움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특히, 면역력이 약한 아이들의 경우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 아이에게 마른 기침, 누런 콧물, 코가 목 뒤로 넘어가는 증상이 나타나면서 잦은 감기에 걸리고 있다면 비염 치료를 통해 만성 비염이 되지 않도록 예방하는 것이 좋다.

비염 치료, 코점막의 기능을 아는 것이 우선시 되어야

점막은 호흡기를 보호하는 1차 보호막 역할을 한다. 외부로부터 먼지, 바이러스, 세균 등이 들어오면서 점막에 달라붙는다. 이러한 이물질은 재채기, 콧물로 배출이 되거나 점막속의 섬모의 기능을 통해 목 뒤로 넘겨 파괴한다. 이로 인해 이물질이 제거되고, 감기와 같은 호흡기 감염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는 역할을 한다.

하지만 이러한 점막의 기능이 손상된다면 이물질이 제거되지 못해 호흡기 감염이 발생할 확률이 증가 된다. 점막이 건조한 상태라면 점막의 방어기능이 떨어지게 되어 먼지나 바이러스를 제대로 잡지 못하게 된다. 또는 알레르기나 반복되는 감기 등으로 인해 코점막이 예민해져 있는 상태라면 별다른 자극 없이도 콧물, 코막힘, 재채기 등의 증상이 발생할 수 있다.

알레르기 비염 치료를 위해선 점막 기능 강화가 필요

점막 기능을 강화한다면 비염 증상이 완화될 수 있다. 특히, 섬모의 기능을 원활하게 만들어주는 것이 필요하다. 섬모란 점막 표면에 나 있는 미세한 털로 빗자루 질 하듯 이물질을 목 뒤로 쓸어내는 역할을 한다. 섬모의 기능이 원활해야 점막의 배출기능, 보호 기능이 강화될 수 있다.

알레르기 비염이 있다면 생활습관 주의해야

알레르기 비염이 있다면 점막 건강을 해치는 생활습관이 있는지 체크해보는 것이 필요하다. 콧물감기로 인해 콧물약을 자주 복용하게 되면 코점막의 분비물을 줄어들게 하여 점막이 건조해지게 된다. 이로 인해 점막의 방어기능이 떨어져 감기가 더욱 자주 걸릴 확률이 증가하고 비염 증상이 지속될 확률이 커진다.

또한 커피의 카페인, 술의 알콜은 이뇨작용을 하기 때문에 점막을 건조하게 만들 수 있다. 커피가 아니더라도 아이들이 쉽게 구매해서 마실 수 있는 음료들 중에는 카페인 성분이 들어있는 것이 있기 때문에 비염 증상이 있는 경우라면 카페인 성분이 없는 음료를 마시는 것이 도움이 된다.

마지막으로 주변 공기가 건조하면 점막 또한 건조해지기 쉬워 비염 증상이 악화될 수 있다. 쾌적한 실내 습도는 40~60%이기 때문에 환절기에는 실내 습도를 맞추는 것이 필요하다.

김민환 원장, 알면한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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