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북한에서 휴대전화 사업을 전개하고 있는 이집트의 통신회사는 오라스콤 19일 북한의 휴대폰 가입자가 약 300만 명에 달한다고 밝혔다.
북한에서 휴대폰 가입자 200만 명을 넘은 것이 지난 2013년 5월로 약 2년 6개월 만에 가입자 수가 1.5배로 늘어난 셈.
북한 추정 인구수는 약 2500만 명으로, 8명당 1명이 휴대폰을 이용하고 있는 셈이다.
북한에서 유일하게 통신사업을 펼치고 있는 외국 회사 이집트의 오라스콤이 고려링크 연결 계열사에서 협력사로 전환했다. 오라스콤은 지난 2008년 북한 체신성과 공동으로 출자해 고려링크를 설립했으며, 지분은 오라스콤이 75%, 북한 체신성이 25%이다.
북한이 새로 설립한 국영통신회사와 고려링크의 합병 협상을 진행하고 있어, 이집트의 회계 기준 등을 근거로 한 조치이며, 또한 오라스콤이 국제사회 제재로 북한 내 수익금을 달러로 바꿔 이집트로 송금하지 못해 수익을 제대로 챙길 수 없었기 때문이라는 분석도 있다.
일부 전문가들은 오라스콤이 북한 고려링크의 지분을 팔고 사업을 접을 것이라는 전망도 내놓고 있어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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