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지방청, 대포통장·대포폰 유통 조직 검거
스크롤 이동 상태바
충남지방청, 대포통장·대포폰 유통 조직 검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유령법인 수백개 설립,대포통장 3800개, 대포폰 360개 판매

 
충남지방경찰청(청장 백승엽) 광역수사대는 대출이 어려운 신용불량자, 노동자, 학생 등 대출 희망자의 주민등록등본과 인감을 이용해 유령법인을 설립하고, 26억 상당을 챙긴 총책 A모(30)씨등 51명을 검거,이중 B모(33·통장 알선책)씨 등 14명을 구속했다고 4월25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매입한 주민등록등본과 인감 증명서로 법원등기소에 법인등기 신청 및 세무서에 사업자등록을 한 뒤 전국에 유령법인 320개를 설립하고, 대포통장 3800여개, 대포폰 360여개를 법인명의로 개설, 국내·외 대출·전화금융사기·불법 도박 등 각종 범행 조직에 판매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결과 이들은 인터넷 광고와 문자메시지로 대출해주겠다고 속여 교부받거나 동주민센터 공익근무요원, 지역 선·후배를 통해 주민등록등본과 인감증명서를 10매당 50만원에 매입하고, 대포통장은 60∼100만원, 대포폰 40만원에 판매한 것으로 밝혀졌다.

한편 이들은 허위직책을 사용하고 대포폰, 대포차를 이용, 정상적인 대출업체로 가장하는 한편, 아르바이트생을 등기소나 세무서에 정상적인 법인의 대리인으로 속여 사업자등록을 하거나, 은행과 휴대전화 대리점에서 통장과 휴대전화를 개설 하는 방법으로 수사기관의 추적을 교묘히 피해온 것으로 확인됐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메인페이지가 로드 됐습니다.
기획특집
가장많이본 기사
칼럼/수첩/발언대/인터뷰
방송뉴스 포토뉴스
오피니언  
연재코너  
지역뉴스
공지사항
손상윤의 나사랑과 정의를···
뉴스타운TV 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