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 사람들은 어떻게 살까? 세계문화체험
스크롤 이동 상태바
외국 사람들은 어떻게 살까? 세계문화체험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강릉ICCN세계무형문화축전 '체험 상차림'

10월은 계절을 온 몸으로 느끼기에 더 없이 좋은 시기다. 어디론가 떠날 계획을 갖고 있다면 ‘세계를 입고, 즐기고, 느끼고, 맛보기까지 할 수 있는’ 2012 강릉 ICCN세계무형문화축전에 찾아보자. 아이와 함께라면 특별히 ‘체험 만찬’이 더 없이 잘 차려졌다는 2012 강릉 ICCN세계무형문화축전 체험 상차림을 지금 한번 훑어보기로 한다.

다양한 무형문화 성찬을 준비한 2012 강릉 ICCN세계무형문화축전을 100배 즐기기 위해서는 전시와 체험 행사를 빼 놓을 수 없다. 수많은 축제에서 관람객들의 선호도가 높은 것도 다름 아닌 체험 행사다.

2012 강릉 ICCN세계무형문화축전에서 주목할 점은 세계문화를 보다 전문적으로 체험할 수 있는 ‘마스터클래스’ 공간이 운영된다는 점이다. 체험을 통해 각국의 문화를 이해하는 세계사 공부를 2012 강릉 ICCN세계무형문화축전에서 시작해 보자!

다보세마당(구.명주초교)에서 만나게 되는 ‘마스터클래스’는 각각 마스터클래스 1관, 마스터클래스 2관, 마스터클래스 3관으로 나뉘어져 2012 강릉 ICCN세계무형문화축전을 통해 세계문화체험을 즐기려는 관람객들을 맞이하게 될 전망이다. 무료 체험과 유료 체험, 그리고 관심 가는 체험을 미리 즐겨찾기 해 놓고 각 체험관을 찾는다면 좋은 시간이 될 것이다.

그렇다면 마스터 클래스 교실에는 어떤 것이 있을까? 평소 춤에 관심이 많은 아이와 함께 각국의 전통춤을 몸소 배우고 싶다면 10월 19일, 마스터클래스 교실을 찾아가 보자. ‘러시아민속춤’과 유네스코 유산으로 등록된 성모마리아 축제 중 유럽에서 가장 오래된 춤과 군무로 꼽히는 ‘스페인 발렌시아 문화’를 마스터클래스 관에서 배워본다.

뒤를 이어 10월 22일에는 뉴질랜드 토속 민족인 마오리족의 ‘로토루아 하카’를 배워볼 수 있는 시간이 마련된다. 10월 23일에는 이스라엘의 전통 춤의 특징과 동작을 세세하게 배워보는 ‘이스라엘 전통춤’ 마스터클래스가 열리며 10월 27일에는 정열의 춤하면 떠오르는 ‘아르헨티나의 탱고’를 배우며 남미 문화의 멋과 춤에 대한 뜨거운 열기를 온 몸으로 느낄 수 있겠다.

체험관에서 진행되는 전통춤 마스터클래스는 대부분 공연단이 공연을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체험을 시작하기 전에 시간과 동선을 미리 체크해서 공연을 보고 체험을 경험한다면 즐거움이 더욱 배가될 것이다.

마스터클래스 1관부터 3관까지 요밀조밀 엿 보기... 무료 체험 대거 밀집, 마스터클래스 1관

마스터클래스 1관에는 무료 체험이 대거 밀집돼 있다. ‘체코 전통춤 버번크(10월 20일)’를 집중적으로 배워볼 수 있는 체험의 기회와 더불어 ‘캄보디아 왕립무용(10월 25일)’의 기본 동작을 배워보게 된다. 이 뿐만이 아니다. 크로아티아 전통노래를 전통악기에 맞춰 즉흥적인 선창과 후렴 부분을 배워보는 ‘크로아티아 베차락(10월 24일)’ 체험도 관람객 맞이를 준비하고 있다.

청소년으로 구성된 자메이카 레게단의 ‘자메이카 레게댄스(10월 21일)’를 배워 볼 수 있다. 자메이카 청소년들이 가르치는 댄스 클래스로 체험 관람객들 중에도 우리의 청소년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지 않을까 기대되는 마스터클래스다.

세계 공예의 아름다움을 만난다...마스터클래스 2관

인도네시아의 아름다움을 직물공예로 접하게 되는 ‘인도네시아 바틱공예(10월 19일~28일/체험료 5,000원)’는 2012 강릉 ICCN세계무형문화축전 기간 내내 관람객들을 기다린다. 바틱손수건을 전통기법으로 만들어 보는 소중한 체험을 통해 한땀한땀 정성이 깃든 손수건을 소중한 이에게 선물하는 것도 좋을 듯 싶다.

‘중국 전지아트(10월 24/체험료 2000원)’는 우리에겐 조금은 생소하지만 중국에서는 전통적으로 일상생활과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는 대중예술이다. 전지아트는 실내장식, 축제, 제의에 활용되며 도덕적 원칙과 철학, 아름다움을 표현하는 수단이 될 정도로 작품 하나하나에 담긴 의미가 뜻 깊다. 중국에서는 오랜 세월 동안 엄마에게서 딸로 전수되어 온 전지아트라고 하니 2012 강릉 ICCN세계무형문화축전을 엄마와 혹은 딸과 함께 찾았다면 이 체험을 꼭 해 보기를 추천한다.

손끝에서 태어나는 예술의 경이로움...마스터클래스 3관

보는 것만으로도 아름다운 탄성을 자아내는 ‘일본의 유리, 금속공예 체험(10월 24일~28일/체험료 5000원~1만원)’은 유리공예와 금속을 활용한 아기자기한 나만의 악세사리를 직접 만들고 또 소장의 기쁨까지 누릴 수 있다.

‘중국의 새해그림과 서예(10월 19일~22일/체험료 2000원)’ 체험은 심신수양과 예절뿐만 아니라 동양의 멋과 미를 엿볼 수 있는 기회다. 서예와 그림을 통해 마음을 가다듬고 새로운 기운을 얻어내는 시간이 되기를 기대해본다.

배움에는 끝이 없다. 하물며 축제를 즐기며 그 속에서 세계문화유산을 만나고, 즐길 수 있는 배움의 기회라면 이 보다 더 좋을 순 없지 않을까! 세계문화의 멋에 제대로 취하고 싶다면 마스터클래스 체험관에 들러 꼭 다양한 문화의 매력에 푹 빠져보기를 권한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메인페이지가 로드 됐습니다.
가장많이본 기사
뉴타TV 포토뉴스
연재코너  
오피니언  
지역뉴스
공지사항
동영상뉴스
손상윤의 나사랑과 정의를···
  • 서울특별시 노원구 동일로174길 7, 101호(서울시 노원구 공릉동 617-18 천호빌딩 101호)
  • 대표전화 : 02-978-4001
  • 팩스 : 02-978-8307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종민
  • 법인명 : 주식회사 뉴스타운
  • 제호 : 뉴스타운
  • 정기간행물 · 등록번호 : 서울 아 00010 호
  • 등록일 : 2005-08-08(창간일:2000-01-10)
  • 발행일 : 2000-01-10
  • 발행인/편집인 : 손윤희
  • 뉴스타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뉴스타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ewstowncop@gmail.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