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라시티 대구사업’ 대구시민 65% “잘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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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라시티 대구사업’ 대구시민 65% “잘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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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탁상공론 나홀로 행정 다시 ‘도마위’

    ▲ 김범일 대구시장.
 
대구시의 나홀로 행정이 또다시 도마위에 오르고 있다.

대구시가 역점적으로 추진 중인 사업 중 하나인 솔라시티 대구에 대한 대구시민들의 인지도는 16%에 불과하고 ‘전혀 알지 못한다’는 답변도 37.7%에 달했다. 특히 ‘잘 알지 못한다’라는 응답자 27.3%를 합하면 ‘모른다’는 응답은 65%에 이른다.

이 같은 결과는 대구시가 2010년 10월부터 2011년10월까지 표본가구 8400가구를 대상으로 실시한 대구사회지표조사에서 나타났다.

대구시의 주요 정책 중 하나인 솔라시티 대구가 대구시만의 구호에 그치고 있다는 것으로 해석된다.

실제 대구시는 올해 3월26일과 27일 세계솔라시티 총회(ISCI)이사회와 국제세미나를 개최했다. 특히 세계솔라시티 총회 본부의 대구 유치를 적극 추진하고 있다.

이와 함께 시는 지난 1월 조직개편을 통해 에너지정책을 전담하는 녹색에너지과를 신설했다.

또, 시가 2009년부터 추진해 온 광역 경제권 선도사업이 올해부터 선도전략산업 체제로 개편돼 태양광과 연료전지를 특화분야로 지정, 지속적인 성장 기반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시는 특히 그동안 국내 최초 가정용 에너지저장장치 실증사업을 추진해 국내 최대인 11.2㎿급 수소연료전지발전소 건립, 국내 최초로 200㎾급 타워형태양열 발전소 건립, 삼성LED 유치 등 그린에너지 산업화에 노력했다.

하지만 대구시의 역점 시정인 솔라시티 대구에 대한 대시민 인지도는 16.3%에 그치고, 인지 경로를 묻는 질문에 14%만이 ‘대구시의 홍보로 알게됐다’고 응답, 대구시의 홍보방식과 실효성에 문제가 많다는 지적이다.

이를 방증하듯 지난 17일 김범일 대구시장이 확대 간부회의에서 시정에 대한 비판과 부정적인 시각은 소통의 부재때문이라고 지적한 후 공무원들이 시의회와 언론 등에 대한 홍보 등 소통에 적극 나설 것을 주문했다.

대구시가 첨복단지 조성과 혁신도시 건설, 국가산업단지, 대구테크폴리스 조성 등 대구의 미래 먹거리 마련을 위한 굵직한 사업들이 추진되고 있지만 이를 시민들이 잘 알지 못한다는 판단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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