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 러시아어 공용화 반대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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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러시아어 공용화 반대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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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 20년 만에 러시아어 공용화시 자주권 위협

우크라이나 국민들이 러시아어를 아크라이나 공용어로 하자는 법안에 의회를 통과하자 이에 반대하는 시민들이 수도 키예프에 모여 경찰과 충돌을 빚는 등 언어 문제로 시끄럽다.

의회의 법안 통과에 성난 시민들은 4일(현지시각) 빅토 야누코비치 대통령이 집무하고 있는 정부청사 건물 외곽으로 몰려가 법안 서명을 일단 저지했다.  

의회에서 법안이 통과되고 법으로 제정돼 효력을 발휘하려면 대통령의 서명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법안 반대자들은 러시아어를 공용어로 사용하도록 하는 이 법은 옛 소련에서 독립된 지 20년 만에 우크라이나의 자주권이 다시 위협받을 수 있다는 주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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