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담타타 낡은 수법, 벼랑 끝 전술 구태는 김정은 자멸을 재촉
북 어용매체 ‘조선중앙통신’은 서울에서 개최 되는 핵안전정상회담에서 “북핵문제와 관련 성명발표 따위의 도발이 있을 경우 우리에 대한 선전포고로 간주 할 것”이라는 논평을 내는 등 핵안전정상회담 개최에 과민반응을 하고 있다.
이는 광명성3호 장거리 대륙간탄도유도탄(ICBM)발사에 미국 일본 러시아는 물론 국제사회에서 그나마 기댈만한 후견인 격의 중국마저도 발사포기를 요구하고 나서자 당황한 나머지 국제사회의 관심을 딴 곳으로 돌려보려는 수작인 것이다.
김정일의 사망으로 졸지에 기댈 언덕을 잃어버리고 상실감과 불안감에 쫓기는 김정은으로서 북한 ‘천만군민’에게 내세울 것이라고는 몇 차례 불꽃놀이 축제와 <배짱과 본때>를 보여주려고 저지른 천안함폭침과 연평도포격이 고작인 것이다. 더구나 북에서 내세우는 백두혈통 만경대가계와는 인연이 먼 오사카 기쁨조 혈통인 김정은으로서는 무언가 큰 사고를 쳐야 만 한다는 강박관념에서 미국 중국 러시아 등 핵 강국과 국제사회를 상대로 핵 운반로켓 불꽃놀이에 착안한 것이다.
김정은은 할아비인 김일성이 6.25남침 전쟁으로 미군과 맞서고 아비인 김정일이 8.18도끼만행과 KAL기 공중폭파로 악명을 떨친‘반미투쟁업적’에 대한 선망과 열등감에서 벗어나기 위해 특대형도발이라는 모험을 택할 위험성이 매우 높다. 김정은이 천둥에 놀란 개처럼 나대는 것은 자신의 처지가 불안하고 미래가 불확실하기 때문이다. 김정은은 국제정세나 주변여건을 냉철하게 보고 자제와 인내를 하기보다는 충동과 객기를 억제하지 못하고 돌출행동을 할 가능성이 더 크다.
우리정부와 군 당국이 저지른 실수는 김정은 같은 애송이에게는“까불면 뼈도 못 추린다.”는 인식을 새기도록 천안함과 연평도포격 시에 무차별 무자비한 보복으로 <뜨거운 맛>을 보여 주었어야 했음에도 그 기회를 살리지 못했다는 점이다. 미사일 불꽃놀이에 정신이 팔린 철부지 어린애 투정은 무시하는 것도 전략이다. 그러나 김정은 입에서 나왔다기보다는 북괴 군부 입에서 나온 <연평도 불 맛, 청와대, 서울, 인천 불바다>위협에 대해서는 백.천배 응징의 태세를 갖춰야한다.
하룻강아지 범 무서운 줄 모른다고는 하지만 하룻강아지는 하룻강아지 일 뿐이다. 김정일이 써먹다 버린 담담타타(談談打打)벼랑 끝 전술은 이미 낡을 대로 낡은 술책이다. 무턱대고 보채는 식의 행태는 김정은 스스로 멸망을 재촉할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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