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가을무와 배추' 수급 및 가격안정대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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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가을무와 배추' 수급 및 가격안정대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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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부터 다음달 20일까지 '김장대책' 중점 추진키로

충남도는 김장철이 다가옴에 따라 오는 20일부터 다음달 20일까지를 가을무와 배추의 수급 및 가격안정을 위한 「김장대책」을 중점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충남도는 올해 도내 무 생산량은 지난해와 같은 수준인 7만 3500톤, 배추는 4.0% 감소한 22만 6500톤이 될 것으로 예상했다. 또, 전국적으로 예상 수요량 보다 2∼3% 부족한 상황이지만 김치냉장고보급 등에 따라 김장시즌의 의미약화 및 김장소비 감소 등으로 수급에는 큰 어려움이 없을 것으로 예상되며, 가격은 평년보다는 높으나 전년과는 비슷한 가격이 형성될 것으로 예상했다.

도 재배면적을 보면 무는 지난해 1,387ha로 올해 1,425ha(전년대비 2.7%)이고 배추는 지난해 2,209ha로 올해 2,205ha(전년대비 0.2%)로 감소했다. 생산 예상량은 무는 73.5천톤로 지난해와 같으며 배 추는 226.5천톤으로 지나해 보다 4.0% 감소했다.

이와 관련, 충청남도는 원활한 김장을 위해 오는 20일부터 다음달 20일 까지를 '김장 담그는 기간'으로 정하고 대책상황실을 설치하여 안정적인 수급대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소비자가 편리하게 김장 채소류를 구입할 수 있도록 주거 밀집지역 및 공한지 등에 32개소(시·군 17, 농협 15개소)의 임시 김장시설을 개설 운영하고 직거래 활성화를 위해 농협 시· 군 지부 15개소에 김장재료 알선센터를 운영키로 했다.

아울러, 화요장터 등 각종 장터를 활용한 특별판매 전을 개최하고 도내 농협 김치 가공공장과 연계한 소비를 활성화하는 한편, 농협 보유차량을 이용해 김장채소 수송 지원에도 나선다.

도는 앞으로 무, 배추의 출하가 집중되는 시기에 가격이 높게 형성될 경우에는 농협의 계약재배 물량의 원활한 출하조절을 통해 가격안정을 도모해 나가는 한편, 생산비 이하로 하락할 때에는 재배 농업인의 어려움을 감안하고 가격 지지를 위해 300평당 무는 40만 5천원, 배추는 50만 5000원에 산지 폐기를 실시하고, 저급품 출하 억제 등을 통해 과잉 물량을 시장에서 격리함으로써 원활한 수급 및 가격안정을 도모해 나간다는 것이다.

올해 4인 가족기준 김장비용을 추정한 결과(자료1)에 따르면 올해 4인 가족 기준 가구 當 김장비용은 지난해보다 7.0% 정도 증가한 13만 8천원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됐다.

김장재료는 무 10개, 배추 20포기, 고추 5.8근 마늘 3.8kg 등으로 나타났고 재료비용을 산출한 결과 무, 배추 등 김장 主재료의 구입비용이 11만 5,120원으로 지난해보다 7.8% 늘어났고, 부재료인 파 등 일부품목의 가격 상승으로 지난해보다 3.7% 증가한 2만 2,811원이 소요될 것으로 추정했다.

한편, 김장을 담그는 적기는 평균 기온이 4℃ 이하일 때가 가장 적당하며, 이를 감안할 경우 도 등 중부지방은 12월 상순이 김장 담기에 알맞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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