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 봉선리, 마한시대 환두대도 21점 출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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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 봉선리, 마한시대 환두대도 21점 출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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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국지 위서 동이전 "마한"조 기록과 충돌

^^^▲ 출토 유물 중 환두 대두
ⓒ 문화재청^^^

서천-공주 간 고속도로 건설구간 문화유적발굴조사 결과 마한시대 관련 유구·유적에서 지난 6월에 실시한 1차 설명회 때 보다 7자루가 추가된 환두대도 21점이 출토되었다고 충남발전 연구원 부설 충남역사 문화연구소(단장 이해준)가 지난 13일 밝혔다.

지난 6월부터 실시한 시굴조사에서 56.000평에 대해 총 12지점에서 청동기, 마한·백제, 백제, 조선시대 생활유적·분묘군 등 다양한 매장유적이 확인되었다. 이에 올해 2월부터 충남역사문화연구소에서 봉선리 유적에 대한 발굴조사를 진행하였다.

현재까지 조사된 유구는 모두 360여기 이상이며, 유물은 500여 점에 이른다.

청동기 시대 주거지는 소위 송국리형으로 불리는 원형주거지와 (장)방형계 주거지에서 무문토기와 석기류가 출토되었다.

마한시대 토광묘에서는 내부에서 목곽·관을 사용한 흔적이 확인되었는데. 이는 본래 삼국지 위서 동이전 "마한"조 기록인 '마한 사람들은 사람이 죽었을 때 관(棺 ,널)을 쓰고 곽(槨, 덧널)은 쓰지 않는다'는 기록과 충돌되는 것으로 학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백제시대의 고분의 경우 밀집도가 높은 편은 아니지만 전체의 고분 중에서 토광묘와 석곽묘·석실분 등 그 종류가 다양하다. 이는 조사 지역에 한정된 것이기는 하지만 이는 다른 백제의 고분군에서 찾아보기 힘든 양상이다. 이는 중앙과는 차이가 있는 것이며, 서천지역의 묘제 변천 과정과 타 지역 묘제와의 비교 연구에 좋은 자료가 될 것으로 보인다.

^^^▲ 출토 유물 중 토기류
ⓒ 출처 문화재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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