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위장결혼
아름다운 단일화''국민에게 감동을 주는 단일화를 하겠다던 문재인 후보와 안철수 후보...
대선후보 등록일이 코 앞에 다가 왔는데도 자기 주장만을 내세우며 안개속이니 이것이
'아름다운 단일화''과정을 중시한 단일화" 인가? 더우기 단판을 지겠다고 만났지만 역시나~~
아마도 양측의 관계자들은 끓어 오르는 분노를 참느라 얼마나 힘들까?
이렇게 하여 단일화를 한들...정권을 잡은들......이들이 과연 그들이 힘을 합해 국민을 위해
봉사할 것인가? 집권초기에는 자리 나누기로 진탕 싸울 것이고 그러나 단일화 패배자측은 결국
팽 당하지 않을까 본다. 요즘 삼성가의 형제간 싸움에서 보지만 재산다툼도 이럴진데,
권력은 더 말해서 뭣하랴. 전혀 다른 환경에서 몸 담았다가 연애도 제대로 못하고 싸우다
억지로 위장결혼하고 했던 이들이'형 하나' 아우하나' 사이좋게 나누겠는가?
2002년 노무현-정몽준 단일화의 주역이었던 정몽준 측 김행씨가 종편에 나와서 하는 말,
여론조사에 의해 노무현 후보가 단일후보가 된 후, 정몽준측의 식사제의에 시간이 없다고
거절했단다. 하기야 정몽준 후보가 오죽하면 단일화를 깼을까? 이는 문재인과 안철수가
단일화가 되어도 이와 비슷한 상황이 되지 않을까 한다.
결국 그 피해는 고스란히 국민들에게 돌아 올 것이다
2)여론조사 방식으로 단일화?
자신감을 갖고 안철수 후보에게 단일화 방식을 던졌는데 안철수 후보가 이상야릇한
공론조사 방식 50%를 들고 나오자 화들짝 놀라 기겁하는 문재인~~~가관이다.
안철수 후보에게 위임한다고 할 때는 언제고 안철수 제안에 '이건 절대 안돼'
하는 문재인 후보나 자기에게 위임했다고 속이 뻔히 보이는 방식을 제안한 안철수 후보나 똑같다
그러나 일정 고려시 이제는 여론조사 방식 뿐이 할 수 없게 되었으니...여론조사를 선호한
안철수 후보의 승인가? 허나 이제는 설문조사 항목을 놓고 한판 붙었다
에고~~아름다운 단일화를 통해 국민감동을 주겠다던 약속은 어찌 된 것인지.......
그런데 여론조사로 단일화 후보를 결정한다? 여론조사 기관들도 하나같이 여론조사로
단일화 후보를 결정하는 것에 적절치 않다고 했다(여론조사란 참고자료로 활용할 뿐)
최근의 각종여 론조사를 봐도 모두 제각각이거늘....또 여론조사 방식은 얼마든지 조작이
가능하며 설문내용 뿐 아니라, 샘플링, 면접원의 자질에 따라서 까지 영향을 받는다.
더구나 양 측은 지지율이 비슷하게 나타나고 있는 상황에서 여론조사 방식으로 했다가
극히 미세한 차이로 승패가 갈릴 경우 상대방에서 혼쾌히 승락하겠나?
그리고 도대체 민주주의 국가에서 여론조사 방식으로 대통령 후보를 결정하는 나라가 있는가?
하기야 요즘 수출이 잘 안된다고 하는 이참에 '여론조사 방식의 대통령 후보 선출'을
외국에 수출상품으로 내놓으면 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