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틴, 트럼프 보다 바이든을 더 좋아해...매우 이례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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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틴, 트럼프 보다 바이든을 더 좋아해...매우 이례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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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틴은 “바이든은 더 경험이 풍부하고, 예측 가능성이 높으며 구세대의 정치인”이라며 “그러나 우리는 미국 국민이 신뢰하는 어떤 미국 지도자와도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블로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도널드 트럼프 전 미 대통령보다 조 바이든 현 대통령을 더 선호한다는 매우 이례적인 발언을 했다고 에이피(AP)통신이 14(현지시간) 보도했다.

푸틴은 바이든 대통령을 더 선호하는 이유로 바이든이 경험이 많고, 예측 가능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푸틴 대통령은 14일 러시아 국영 TV와의 인터뷰에서 미국 대선에서 누가 당선되더라도 협력하겠다면서, 러시아 입장에서 누가 더 좋겠느냐는 질문에 바이든의 승리를 선호한다고 명확하게 말했다고 AP가 전했다.

푸틴은 바이든은 더 경험이 풍부하고, 예측 가능성이 높으며 구세대의 정치인이라며 그러나 우리는 미국 국민이 신뢰하는 어떤 미국 지도자와도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푸틴은 바이든의 건강에 대한 이야기와 관련 미국에서 선거 캠페인이 속도를 내고 있으며, 점점 더 급격한 경로를 걷고 있다고 언급하고, 바이든의 건강 문제에 대한 여러 추측에 대한 질문에 나는 의사가 아니며, 그것에 대해 언급하는 것이 적절하다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잘라 말했다.

그는 20216월 스위스에서 만난 당시에도 바이든의 건강 문제에 대한 주장이 돌고 있었다면서, 반대의 상황을 목격하고 미국 지도자의 건강 상태를 잘 봤다고 덧붙였다.

푸틴은 그들은 그가 무력하다고 말했지만, 저는 그런 종류의 것을 보지 못했다.”그는 그의 서류들을 훔쳐보고 있었고, 솔직히 말해서, 나는 큰 문제가 아니라 내 서류들을 훔쳐보고 있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푸틴 대통령은 바이든 행정부의 정책이 잘못됐다고 본다고 언급했다.

20222월 푸틴이 우크라이나에 군대를 보낸 후 러시아와 서방의 관계는 냉전 시대 이후 최저 수준으로 급락했다. 푸틴 대통령은 현 바이든 행정부의 입장이 심하게 결함이 있고, 잘못됐다고 생각하며, 바이든 대통령에게 그 점을 말해줬다고 말했다.

이어 푸틴은 우크라이나에서 러시아어를 사용하는 사람들을 보호하고, 우크라이나의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가입 시도에 의해 야기되는 러시아의 안보에 대한 위협을 막기 위해 우크라이나에 군대를 보냈다"고 주장했다. 우크라이나와 서방 동맹국들은 모스크바의 행동을 이유 없는 침략 행위라고 비난했다.

푸틴은 우크라이나와 동맹국들이 2014년 모스크바의 지원을 받는 분리주의자들이 반란을 일으킨 우크라이나 동부의 분리주의 영토에 더 많은 권한을 부여하기로 한 2015년 합의를 이행하지 않자 모스크바가 행동에 나설 수밖에 없었다고 주장했다.

푸틴은 우리가 괜찮은 사람들을 상대하고 있다고 생각하면서 더 일찍 행동하지 않은 것을 후회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그는 지난 10일 국내총생산(GDP)2%를 국방비에 투자하는 데 지리멸렬한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회원국들에게 러시아가 원하는 것은 무엇이든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경고한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에 대한 질문에 동맹에서의 역할을 결정하는 것은 미국에 달려 있다고 답했다.

트럼프의 발언은 유럽의 안보와 방어력을 강화하겠다는 폴란드, 프랑스, 독일 등 유럽의 많은 사람들에게 충격을 주었다.

푸틴은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이 첫 임기 동안 유럽의 나토 동맹국들에게 국방비를 증액하라고 촉구했을 때 그의 정책을 따랐다고 언급했다.

푸틴 대통령은 또 트럼프 대통령에 대해 그는 동맹국들과의 관계가 어떻게 발전해야 하는지에 대해 자신만의 견해를 갖고 있다면서 그의 관점에서 볼 때, 이것에는 어떤 논리가 있지만, 유럽인들의 관점에서는 전혀 논리가 없으며, 그들은 미국이 나토 결성 이후 그들이 수행해온 일부 기능을 계속 무료로 수행하기를 원한다고 말했다.

그는 또 나토를 미국의 외교 정책 도구라면서 미국이 더 이상 이 도구가 필요하지 않다고 생각한다면 결정은 그것에 달려 있다고 덧붙였다.

지난주 폭스뉴스 진행자 터커 칼슨과의 인터뷰에서 우크라이나 전쟁에 대한 자신의 이야기를 강력히 주장하고, 미국 정부가 러시아의 이익을 인식하도록 촉구하고, 키이우에게 회담을 위해 앉으라고 압력을 넣었다.

그는 이어 나는 터커 칼슨이 공격적이고 이른바 어려운 질문을 할 것이라고 예상했고, 그것이 나에게 예리하게 대응할 기회를 주었을 것이기 때문에, 그것에 대한 준비가 되어 있었을 뿐만 아니라 그것을 원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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