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타르 정부는 25일(현지시간) 이스라엘과 이슬람 정파(政派) 하마스의 합의에 근거해 하마스가 납치한 이스라엘인의 인질 13명을 석방한다고 발표했다고 AP 통신 등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스라엘인 13명과 외국인 4명을 석방한 후 이스라엘이 석방한 팔레스타인 포로 약 36명을 태운 버스가 26일 오전 서안지구(West Bank)에 도착했다.
합의에 근거한 인질 석방은 24일에 이어 2회째이다. 카타르 외무부는 “(지연의 원인이 되었던) 장애는 극복됐다”고 한다.
현지 미디어 등은 당초 인질 해방은 14명이 될 전망이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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