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정대협 특수관계 실체 죄다 드러날까?
文-정대협 특수관계 실체 죄다 드러날까?
  • 조우석 주필(평론가)
  • 승인 2020.05.21 10:5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조우석 칼럼

지금까지 정대협 관련 의혹이 계속 되고 있는 가운데 이번 사태의 전개를 가장 예민하게 노심초사하면서 지켜보고 있는 곳이 하나 있다. 그곳이 어디이겠느냐? 당연히 청와대이고 문재인이다. 혹시 자신에게 불똥이 튕기지 않을까 하면서 발발 떨면서도 고개를 빼꼼히 처들고 상황을 체크하고 있는 중인데, 놀랍게도 이 나라의 엉터리 언론에서는 그 문제를 애써 덮어주고 있다.

정대협 의혹 진짜 몸통이 결국은 문재인이고, 그건 문재인이란 자가 집권 이후 저들의 묻지마 반일 드라이브에 위안부 할머니들을 그토록 빈번하게 이용해왔다는 걸 세상이 다 알지 않느냐? 그런데도 그걸 외면해오는 게 언론이다. 이 나라를 덮친 어둠이 얼마나 깊은지를 새삼 보여주는 대목이고, 권언 유착의 현장인데, 그러다가 어제 이변이 일어났다. 청와대가 아주 조심조심하면서 “정대협과 나는 상관이 없어요”하는 식의 입장을 밝혔다. 이게 뭐냐? 도둑이 제 발 저린 것이다.

조선일보의 20일자 보도에 따르면 어제 청와대 관계자는 정대협 문제는 청와대와 직접 관련성이 없다고 선을 그었다. 청와대가 그 문제에 대해 입장을 밝히는 것은 적절치 않다며 발칵 짜증을 낸 것이다. 그러면서 "이 문제에 대해 자꾸 (청와대와 대통령을) 끌어넣으려고 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는데, 정말 택도 없는 소리다.

집권 이후 위안부 할머니들을 그토록 빈번하게 접촉하며 청와대 깊숙이 끌어들인 게 누구냐? 문재인 아니냐? 그걸로 반일 외교에 코 박아온 것도 문재인이었다. 그걸로 재미를 보더니 이제 와서 발을 뺀다? 그걸 도저히 내버려둘 수 없다. 파렴치한데다가 사실관계도 전혀 맞지 않기 때문이다. <자 지금부터 저번에 한 차례 보여드렸던 사진을 다시 보내드리겠다.>

오늘 분명히 이번 정대협 스캔들의 진짜 몸통은 누구인가? 그렇게 따져 물어야 하는데, 그에 대한 대답은 현직 대통령 문재인이라고 나는 본다. 사실 그는 대통령이 되기 위해 위안부 합의 재협상을 대선 공약으로 걸었던 사람이다. 그런 그가 정대협 대표를 지냈던 윤미향과 알게 모르게 얽혀있다는 게 요즘 여러 각도로 재확인되고 있다.

일테면 윤미향, 그는 4년 전, 그러니까 2015년 한일 위안부 합의 당시 일본 측 보상금 10억엔 거출 내용에 대해 알리지도 않았고, 합의가 끝난 나중에 “피해자 동의를 얻지 않은 합의는 무효”라고 주장했다는 게 이미 드러났다. 그 여자가 위안부 문제로 과거 정권을 뒤엎기 위해 장난을 쳐왔다는 뜻이다. 그건 문재인도 완전히 같다. 둘은 정치공동체, 이익공동체 관계인데 문재인, 그가 대통령이 된 다음인 2018년 1월 위안부 할머니들과 윤미향을 청와대로 불러서 각별히 친밀한 모습을 연출했다.

그걸로 그친 게 아니고 문재인과 윤미향은 서로 금전상의 문제로 얽혀있다고 봐야 하는데, 그걸 암시해주는 게 국고 지원금 문제다. 곽상도 의원실에서 나온 자료를 보면, 정대협은 2016년부터 현재까지 정부와 지자체의 지원금을 무려 19억6508만원을 받았는데, 그 이전 정부에서 받았던 지원금의 무려 46배 이상이다. 묵시적 강압이 없었다면 일개 시민단체에 어떻게 그 많은 지자체들이 자금을 댈 수 있었을까? 혹시 지자체가 정대협에 그 많은 자금을 그것도 지속해서 주었다면, 그것은 문재인을 향한 묵시적 뇌물이라고 볼 수는 없는 것일까? 그게 과장이 아니다.

아무리 봐도 정대협 반일운동이나 위안부 선동에서 최대 수혜자는 문재인이다. 때문에 나는 이번 윤미향 사건을, 그깟 윤미향의 횡령 스캔들이고, 정대협의 운용상의 문제라기보다는, 차라리 문재인 스캔들이라고 규정하는 게 맞다고 본다.

증거는 엄청나게 많다. 집권 이후 문재인이 정대협과 윤미향과 함께 움직여왔던 지난 3년이 바로 그 증거가 아닐까? 새삼 들여다보지만 윤미향, 그 사람이 누군가? 윤미향 남편은 간첩 김삼석이었고, 김삼석의 여동생 김은주는 일심회 사건으로 체포되었으며, 김은주 남편은 통진당 간부 최기영이었다.

실로 간첩 가족단이며 수상한 가족이다. 게다가 정대협은 대한민국 외교파탄을 야기하는 반일 반미 선동세력이었다. 한마디로 반국가단체 였다. 문재인은 이 모든 사실을 모르고 윤미향/정대협과 손잡고 반미 반일 정책을 피고 위안부 난동을 획책했던 것인가? 모르고 했다면 무식하고 직무유기를 했던 것이고, 알고 했다면 심각한 공범관계다. 사실 문재인은 삼척동자도 아는 한미일 동맹강화의 중요성을 외면하고 윤미향 정대협에게 놀아났는데, 이것보다 더 악질적인 국정농단이 어디있나?

그래서 새삼 물어야 한다. 국제 왕따가 될 위험을 감수하면서 국가간의 합의를 파괴하고, 국가안보 파탄을 감수하고 한미일 동맹을 파괴하면서까지 간첩 가족들과 손을 잡은 이유는 뭔가? 결국 이번 정대협 스캔들이란 건국 이래 최대 국방/외교 국정농단 스캔들이라고 정리할 수밖에 없다.

항간에는 심지어 윤미향이 포주고 문재인이 기둥서방이 되서 위안부 불쌍한 할머니들을 이중삼중으로 유린한 것이라는 말도 슬슬 나오고 있다. 문과 윤이 공동체처럼 움직이니까 그런 말도 듣는 것 아닌가. 정대협 스캔들, 이제부터 시작이다.

※ 이 글은 20일 오전에 방송된 "文-정대협 특수관계 실체 죄다 드러날까?"란 제목의 조우석 칼럼을 토대로 재구성했습니다.

관련기사

핫이슈포토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