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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북한 IT 노동자 해외송출 책임자와 중-러 기업 제재제 3국 등 위장기업 등에 강력 경고
김상욱 대기자  |  mobacl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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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9.14  10:38:49
   
▲ 스티븐 므누신 재무장관은 이날 발표한 성명에서 “이번 제재 조치가 제3국 위장기업에서 신분을 숨기고 일하는 북한 정보통신 노동자들을 통해, 북한 당국으로 불법 자금이 유입되는 것을 차단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히고, “전 세계의 정보통신 업계와 기업, 개인이 북한 노동자를 고용하지 않도록 주의할 것을 다시 한 번 경고한다”고 강조했다. ⓒ뉴스타운

미국 재무부는 북한의 IT(정보통신) 노동자들의 해외 송출로 외화벌이를 하고 있어, 이들 노동자의 해외 송출 책임자인 북한인 1명과 중국과 러시아에 있는 위장기업들을 제재 명단에 추가했다고 13일(현지시각) 밝혔다.

미 재무부 해외자산통제실(OFAC)은 이날 추가 제재 명단에 올린 북한 책임자는 ‘정성화(48)’로 중국에 있는 정보통신회사의 대표를 맡은 인물이다.

재무부는 또 정성화 이외에 정성화가 중국에서 운영을 하고 있는 정보통신업체인 ‘옌볜실버스타“와 이 업체의 러시아 소재 위장기업인 ”블라시스실버스타“를 제재 명단에 올렸다.

미 재무부에 따르면, 중국의 옌볜실버스타가 북한의 탄도미사일 개발을 감독하는 북한의 관련부서와 직접적인 연관이 되어 있었다는 설명이다.

스티븐 므누신 재무장관은 이날 발표한 성명에서 “이번 제재 조치가 제3국 위장기업에서 신분을 숨기고 일하는 북한 정보통신 노동자들을 통해, 북한 당국으로 불법 자금이 유입되는 것을 차단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히고, “전 세계의 정보통신 업계와 기업, 개인이 북한 노동자를 고용하지 않도록 주의할 것을 다시 한 번 경고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지난 9월 6일에는 2014년 미국 영화사 ‘소니픽처스’를 해킹한 혐의로 북한의 해커와 그가 속한 북한의 조선엑스포합영회사를 제재 명단에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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