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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국무부, 북한과는 매일 다양한 수단으로 대화 중북한산 석탄 한국 밀반입 회사 ‘세컨더리 보이콧’ 적용할 것이냐에 즉답 회피
김상욱 대기자  |  mobacl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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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8.10  09:07:29
   
▲ 헤더 노어트 대변인(위 사진)은 또 북한산 석탄의 한국 밀반입과 관련, 한국 정부와 훌륭한 관계를 갖고 있으며, 한국이 이 사안을 조사 중인 것으로 안다고만 말하고, “모든 국가들이 제재를 유지하고 회피하지 않으며 제재가 유지되도록 분명히 할 것”을 촉구했다. ⓒ뉴스타운

미국 국무부는 “북한과 다양한 전화나, 이메일 등으로 매일 대화를 나누고 있다면서 ”추가 미-북 회담 가능성에 대해서는 아직 정해진 것이 없다“고 밝혔다.

헤더 노어트 국무부 대변인은 9일 정례브리핑에서 북한과 추가 회담 가능성에 대해 아직 발표할 내용이 없다면서도 전화나 이메일 등 다양한 방식으로 북한 정부와 거의 매일 혹은 하루 걸러서 대화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대변인은 발표할 추가 회담이나 방북 일정이 생길 때 알려주겠다면서 현재로서는 발표할 것이 없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대변인은 지난 1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친서를 트럼프 대통령에게 보냈고, 트럼프 대통령도 이에 대한 답신을 최근 싱가포르에서 열린 아세안안보포럼(ARF)에 참석한 리용호 북한 외무상에게 성 김 필리핀 주재 미국 대사가 직접 전달한 것과 관련, 답신에 무슨 내용이 담겼는지 혹은 백악관이 북한과 어떤 대화를 하고 있는지는 전혀 알지 못한다고 말했다.

지난 7일 폭스뉴스와 인터뷰를 한 존 볼튼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은 “폼페이오 국무장관이 다시 북한을 방문해 김정은을 만날 준비가 돼 있다”고 밝힌 적이 있다. 그러면서 볼튼은 김정은에게 전달한 친서를 통해 이런 만남을 제안했다면서 트럼프 대통령도 김정은을 언제든지 만날 준비가 돼 있다고 말했었다.

헤더 노어트 대변인은 또 북한산 석탄의 한국 밀반입과 관련, 한국 정부와 훌륭한 관계를 갖고 있으며, 한국이 이 사안을 조사 중인 것으로 안다고만 말하고, “모든 국가들이 제재를 유지하고 회피하지 않으며 제재가 유지되도록 분명히 할 것”을 촉구하고, “한국 정부는 미국의 동맹이자 오랜 파트너임을 거듭 강조”했다.

그러면서 그는 “북한산 석탄 반입에 관한 수사를 시작할 것이라는 한국 정부의 말을 신뢰한다”면서, “미국은 한국 정부와 긴밀히 공조한다”고 덧붙였다.

이어 그는 북한산 석탄 반입 문제로 대북제재 위반 혐의가 있는 한국 기업에 미국이 세컨더리 보이콧(Secondary Boycott) 제재를 부과할 것이냐는 질문에 대해서는 “이번 수사는 한국 정부에 의해 착수된 것이며, 미국은 한국정부로부터 관련 발표를 듣길 기다릴 것”이라며 즉답을 피하는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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