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악관, 북한의 평화와 번영은 CVID에 달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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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악관, 북한의 평화와 번영은 CVID에 달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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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남북 회담 성공적 결실은 트럼프 대통령의 지원 덕분

▲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의 트위터에 문 대통령과 “길고 매우 유익한 대화를 나누었다”면서, “일이 매우 잘 진행되고 있으며, 미북 정상회담의 시간과 장소도 확정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타운

문재인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지난 28일 밤 9시 15분부터 10시 30분까지 약 1시간 15분 동안 전화통화를 하고, 4월 27일 2018 남북 정상회담(2018 Inter-Korean Summit) 결과에 대해 논의했다고 백악관이 밝혔다.

백악관은 보도자료를 통해 “트럼프 대통령이 미북(북미) 정상회담에 앞서 한국이 미국과 긴밀히 조율한 데 대해 문 대통령에게 사의를 표했다”고 밝히고, 또 “앞으로 몇 주 동안 두 정상이 계속 긴밀하게 접촉하기로 약속했다”고 덧붙였다.

백악관은 두 정상은 북한에 대한 미국과 한국, 국제사회의 전례 없는 최대 압박 제재가 이런 중요한 순간을 주도했다는데 의견의 일치를 보았으며, “트럼프 대통령과 문 대통령이 북한의 평화롭고 번영하는 미래는 북한의 완전하고도 검증가능하며 불가역적인 비핵화(CVID, Completely, Verifiable, Irreversible, Denuclearization)에 달려 있다”고 강조했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의 트위터에 문 대통령과 “길고 매우 유익한 대화를 나누었다”면서, “일이 매우 잘 진행되고 있으며, 미북 정상회담의 시간과 장소도 확정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28일 브리핑에서 “문 대통령은 남북정상회담에 이어 미-북정상회담까지 성사된 것은 트럼프 대통령의 통 큰 결단이 크게 기여했다는 데 남북 두 정상이 공감했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김 대변인은 이어 "문 대통령이 ‘남북정상회담이 성공적인 결실을 맺을 수 있었던 것’은 트럼프 대통령의 강력한 지원 덕분”이라며 사의를 표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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