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집권 이후 미사일 33발 발사, 돈은 어디서 ?
김정은 집권 이후 미사일 33발 발사, 돈은 어디서 ?
  • 김상욱 대기자
  • 승인 2016.08.05 17:5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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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줄 : 중국과의 무역, 도박사이트 운영, 밀수 등 다양한 수법 동원

▲ 북한의 미사일 발사에 드는 비용은 한국, 미국, 유엔 등 국제사회의 엄격한 대북제재 속에서도 계속 돈을 사용할 수 있는 것은 아무래도 중국과의 다양한 형태의 무역을 통해 자금을 마련하고 있는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국제사회의 대북제제의 구멍이 바로 중국이라고 추정해 볼 수 있다. ⓒ뉴스타운

김일성-김정일-김정은 등 김 부자 세습에 의해 집권을 한 김정은 북한 노동당위원장 이후 지난 8월 3일까지 모두 33발의 미사일을 발사했다. 단, 장거리 미사일 발사 건수는 제외됐다.

지난 2011년 말 김정은 집권 이후 북한이 발사한 미사일 현황을 보면, 지난 7월말까지 31발, 8월 3일 2발을 포함하면 33발이 된다. 그동안 김정은 체제에서 무력도발을 위한 미사일 발사는 ▷ 단거리 탄도미사일인 스커드(사정거리 300~500km) 미사일 16발, ▷ 노동미사일 6발, ▷ 신형 중거리 탄도미사일 무수단(사거리 2,500~4,000km) 6발, ▷ 잠수함 발사 탄도미사일(SLBM) 3발 등 7월말 현재 31발이나 된다.

김정은 체제 아래 쏘아버린 미사일 수는 아버지 김정일 체제 아래에서 17년간 발사된 탄도미사일 16발의 2배를 넘는 수치이다.

지난 3일에 발사한 중거리 탄도미사일 노동(사거리 약 1,300km)은 일본의 아키타 현 오가반도 250km 배타적 경제수역(EEZ)에 추락했다. 김정은 체제 출범 이후 약 4년 8개월 동안 발된 탄도미사일은 실패를 포함해 33발이며, 각종 언론 보도를 취합해 보면, 약 1,086억 원 이상의 자금이 투입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이 금액은 북한 전체 주민이 2개월 동안 강냉이를 구입할 수 있는 액수에 상당한 것으로 계산된다. 이 계산에는 3차례의 장거리 탄도미사일과 핵실험 비용은 포함되지 않았다. 지난 1월 6일 4차 핵실험을 한 비용까지 포함할 경우 실제로는 수천억 원에 이를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또 지난해 10월에 개최한 조선노동당 창건 70주년 열병식에는 약 3천 970억 원 정도가 소요되었으며, 올들 지난 5월 노동당대회 준비에 최소한 2억 달러(약 2,219억 원)가 소요됐을 것이라는 추정이 나오고 있다.

이러한 비용은 한국, 미국, 유엔 등 국제사회의 엄격한 대북제재 속에서도 계속 돈을 사용할 수 있는 것은 아무래도 중국과의 다양한 형태의 무역을 통해 자금을 마련하고 있는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국제사회의 대북제제의 구멍이 바로 중국이라고 추정해 볼 수 있다. 물론 북한은 해외에 약 5만 명 이상을 파견해 그들이 외화를 벌어들이는 액수는 연간 약 2억 달러(약 2,200억 원)으로 알려지고 있다.

북한은 이외에도 도박사이트 운영, 시리아에 용병 파견, 미국 달러나 중국 위안화 위조, 전자제품 등 외교관을 통한 밀수 행각 등 각종 편법, 탈법, 위법을 저지르면서 돈을 벌어들여 국제사회를 위협하는 도발행위에 쓰고 있다. 북한 주민들의 생활고는 아랑곳 하지 않고 김정은 일가와 그 패거리들만 존재하면 된다는 세계에서도 유례를 찾기 힘든 존재해서는 안 될 국가체제를 운영하고 있다. 북한 주민들의 생활고 해결의 끝은 보이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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