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무수단 추정 미사일 31일 발사 또 실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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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무수단 추정 미사일 31일 발사 또 실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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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발사 실패로 모두 4차례 실패로 심각한 기술적 결함 드러나

▲ 북한은 지난 4월 15일과 4월 28일에도 무수단으로 추정되는 미사일을 총 3발 발사 했으나 모두 발사 직후에 폭발하는 등 실패를 거듭했다. 4차례의 연속 발사의 실패로 무수단이 기술적으로 심각한 결함을 가지고 있을 가능성이 크다는 사실이 드러났다. ⓒ뉴스타운

북한이 5월 31일 오전 5시 20분쯤 동부의 원산 부근에서 미사일 1발을 발사했으나 실패했다고 합동함모본부가 밝혔다.

발표에 따르면, 발사대가 탑재된 차량에서 운용되는 신형 중거리 탄도 미사일 ‘무수단’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무수단의 사거리는 2,500km~4,000km로 알려져 있다.

북한은 지난 5월 6일부터 9일까지 36년 만에 개최한 제 7차 조선노동당대회를 앞두고 무수단을 포함한 탄도미사일 발사를 반복했으나 모두 실패했다.

31일 미사일 발사는 김정은 노동당위원장 체제의 구심력을 높이가 나아가 대화로 한국이 나오라는 의도일 것일 것이라는 추정이다. 또 발사를 계속 강행함으로써 국제사회의 제재 속에서도 미사일 개발을 강행할 의사를 거듭 선명하게 하기 위한 것으로도 보인다.

북한은 지난 4월 15일과 4월 28일에도 무수단으로 추정되는 미사일을 총 3발 발사 했으나 모두 발사 직후에 폭발하는 등 실패를 거듭했다. 4차례의 연속 발사의 실패로 무수단이 기술적으로 심각한 결함을 가지고 있을 가능성이 크다는 사실이 드러났다.

기시다 후미오 일본 외무상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계속되는 미사일 발사는 일본을 포함한 국제사회에 대한 중대한 도발행위”이며 “결코 용인할 수 없다”고 밝혔다. 앞서 나카타니 겐 방위상은 지난 30일 북한이 동해 쪽에서 무수단을 발사하려는 징후가 있다며 미사일 요격 가능한 조치 명령을 내렸었다.

한편, 북한은 지난 3월 2발을 발사한 노동미사일(사거리 약 1,300km) 가운데 1발이 공중에서 폭발했고, 4월 23일에는 동해에서 발사 실험을 한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SLBM)도 약 30km밖에 비행하지 못하고 폭발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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