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지난해 원자력발전 전년대비 29.4% 증가
스크롤 이동 상태바
중국, 지난해 원자력발전 전년대비 29.4% 증가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016년 1월 현재 28기 가동 중, 앞으로도 원전 계속 늘릴 방침

▲ 중국 정부는 앞으로도 석탄 의존도를 억제하면서 앞으로 10년 간 공해 및 온실가스 배출량 목표를 달성하는데 원자력 발전이 더욱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보여, 오는 2020년 말까지는 원전에 의한 발전능력을 총 58기로 늘리겠다는 복안이다. ⓒ뉴스타운

중국원자력산업협회(CNEA)에 따르면, 2015년도 중국의 원자력 발전량은 1천 689억 9천만 킬로와트시(KWh)로 2014년도 대비 29.4% 증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같은 증가의 배경은 2015년도에 6기의 새로운 원자로가 가동되었기 때문으로 2016년 1월 현재 중국의 가동 원자로 모두 28기로 늘어났다.

중국의 원전 발전 능력은 26.43기가와트(GigaWatt)로 중국 전체 발전량의 1.75%를 차지하고 있다. 2015년도의 경우 원전 발전량이 차지한 비율은 전체의 약 3%를 차지했다.

2015년도의 경우에는 주로 석탄 사용의 화력발전이 2.8% 감소하면서 약 50년 만에 발전량이 감소현상을 보였다.

중국 정부는 앞으로도 석탄 의존도를 억제하면서 앞으로 10년 간 공해 및 온실가스 배출량 목표를 달성하는데 원자력 발전이 더욱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보여, 오는 2020년 말까지는 원전에 의한 발전능력을 총 58기로 늘리겠다는 복안이다.

그러나 지난 2011년 일본의 후쿠시마 제 1원전 사고 이후 4년 동안 중국에서 신규 사업이 허가되지 않았다는 점에서 중국이 당초 목표한 58기까지 가기에는 다소 기일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메인페이지가 로드 됐습니다.
가장많이본 기사
뉴타TV 포토뉴스
연재코너  
오피니언  
지역뉴스
공지사항
동영상뉴스
손상윤의 나사랑과 정의를···
  • 서울특별시 노원구 동일로174길 7, 101호(서울시 노원구 공릉동 617-18 천호빌딩 101호)
  • 대표전화 : 02-978-4001
  • 팩스 : 02-978-8307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종민
  • 법인명 : 주식회사 뉴스타운
  • 제호 : 뉴스타운
  • 정기간행물 · 등록번호 : 서울 아 00010 호
  • 등록일 : 2005-08-08(창간일:2000-01-10)
  • 발행일 : 2000-01-10
  • 발행인/편집인 : 손윤희
  • 뉴스타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뉴스타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ewstowncop@gmail.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