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각 현지사들, ‘탈 원전’ 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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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각 현지사들, ‘탈 원전’ 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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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흥비전, 탈 원전지지 명기

^^^▲ 일본 후쿠시마 제1 원전 /사진 : 로이터
ⓒ 뉴스타운 김상욱 ^^^
지난 3월 11일 대지진 및 쓰나미(지진해일) 발생과 함께 후쿠시마 제1원전 사고로 원전에 대한 불신감이 강해지고 있는 가운데 일본 각 현의 각 지사들이 ‘탈 원전’을 호소하는 목소리가 잇따르고 있어 주목된다.

이 같은 탈 원전 호소가 이어지면서 일본의 각 지사들은 지자체의 현행 정책을 바꾸려는 움직임이 확산되고 있다고 공영방송 엔에이치케이(NHK) 방송이 22일 보도했다.

현재 일본 국내에는 54기의 원전이 있으며, 2009년도 현재 원전이 차지하는 비율은 전체 발전량의 29%로, 후쿠시마 원전 사고 이후 원전에 대한 불신감이 증폭되면서 총 54기 중에서 2/3에 해당하는 35기가 가동을 중단하고 있는 상태이다.

이런 가운데 후쿠시만 제1원전 사고가 일어난 후쿠시마 현에서는 이른바 ‘부흥비전’을 검토하고 있는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위원회도 지난 15일 기본 이념을 토대로 원자력에 의존하지 않는다 ‘탈 원전’을 지지해 나갈 생각을 명기하고 재생 가능한 에너지(sustainable energy)추진을 포함시키기도 했다.

나아가 ‘주부전력’은 앞으로 7년 후인 2018년 가동을 목표로 원자력발전소 건설을 추진할 계획이었던 ‘야마구치 현 가미노세키초의 가시와바라 시게미’ 지자체 장도 21일 회견을 열고 “원전없는 마을 조성도 생각해야 한다”고 주장하는 등 각 지사 및 촌장들도 현행 방침을 재검토할 의향을 내비치고 있어 일본의 원전 계획 방향이 어디로 향할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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