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라늄 효율 60배 높이는 획기적 기술개가
^^^▲ 재처리를 위한 핵연료 저장소. ⓒ 뉴스타운 이동훈^^^ | ||
중국 깐쑤(甘繡)성 고비 사막에 위치한 중국핵공업집단공사(CNNC,China national nuclear corportion) 소속 제404호 연구기지의 과학자들은 최근 방사능이 방출된 핵연료를 다시 처리해 원료로 재생하는 기술에 성공했다고 이 방송은 밝혔다.
따라서 현행 원자력발전소와 비교해서 단위 당 우라늄 사용효율을 60배나 높일 수 있는 이 기술이 상용화할 경우 지구 상의 우라늄 부족난을 해소할 수 있다고 연구자들은 자신했다.
연구에 참여한 과학자들은 "이로써 현재 중국이 향후 50년 동안 밖에 쓸 수 없었던 우라늄 보유량 17만1400t으로 향후 3천년 동안은 사용할 수 있게 됐다."고 연구결과를 높게 평가했다.
한편 중국은 현재 10.15기가와트 수준의 원자력 발전용량을 2020년까지 40기가와트로 높인다는 목표를 세웠으나 목표치를 80기가와트로 2배 더 높일 수도 있다고 중국 언론들은 전했다. 중국은 향후 10년 간 한화 137억원을 투입해 기존 석탄 화력발전 위주의 전력생산 구조를 원자력 발전기반으로 대폭 전환할 계획이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뉴스타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뉴스타운
뉴스타운TV 구독 및 시청료 후원하기
뉴스타운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