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한번만이라도 새누리당 죽여야, 나라가 산다!
이번 한번만이라도 새누리당 죽여야, 나라가 산다!
  • 지만원 박사
  • 승인 2014.07.06 15: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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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수당 만들어 놓고 보니 빨갱이 앞잡이 되었다

 
미국인들은 아버지가 아무리 부자라 해도, 아이들을 끼고 살지 않는다. 용돈을 주지 않고 스스로 벌어 쓰라 하며 19세만 되면 독립하라 한다. 이는 미국 사회에서 성경의 명령과 같은 절대명령이다. 아이들을 이렇게 강하게 기르기 때문에 미국인들이 세계를 지배하는 것이다.

반면 한국 아이들은 부모 밑에서 그야말로 버릇없이 큰다. 내가 겪어 보기로는 통상의 평균적인 한국사람 40대의 매너가 평균적인 미국인 20대 매너에 한참 모자란다. 정말이지 한국 사람들의 평균 매너는 국제사회에 어울리도록 업그레이드 돼야 한다.

실감나 하지 않겠지만, 새누리 인간들을 보라. 내 말이 정말이라고 실감할 것이다. 국민이 뽑은 선량이라고 하는 사람들, 그 중에서도 빨갱이 민주당보다는 훨 낫다는 새누리당에 모인 인간들을 보자. 새누리당에서 가장 으뜸으로 모시는 어른이 미국 물 먹은 20대가 아니던가. 60-70대 새누리 나으리들도 미국물 먹은 20대를 스승으로 모시고 있지 아니한가. 이런 확실한 증거가 있는데 그 어느 누가 나를 놓고 한국 국민을 비하시킨다 돌멩이 던질 수 있는가?

일일이 들추기도 낯 뜨거운 짓들을 하고 있는 새누리당이, 이번 15개석을 놓고 벌이는 보궐선거에서, 제발 4석만이라도 건졌으면 좋겠다 발악을 한다. 발로 내찼던 오세훈과 나경원에까지 구원투수로 나서달라 애걸복걸하고, 레이디를 그토록 비판했던 김문수에까지 10고초려를 한다고 한다.

나는 최근의 새누리 인간들이 벌이고 있는 작태들을, 너무 모양새 사나워 차마 봐주지 못하는 성격의 지랄병이라고 표현했다. 내 체신을 버리고서라도 꼭 이렇게 표현해야 직성이 풀린다고 생각했으니, 그들의 행동에 대한 나의 멸시감이 얼마나 지독했겠는가?

새누리당을 다수당으로 만들어 준 사람들, 누구 인가? 바로 이 글을 읽은 애국 국민들이다. 총선 직전, 새누리당 내부 예측이나 언론들의 예측 모두가 80석 건지기 어렵다고 했었다. 그래서 나는 2억원이라는 애국성금을 총선과 대선에 유감없이 썼다. 이런 노력들, 우리 500만야전군만 했겠는가? 나는 이렇게 하다 2차례 선거법에 걸려 어린 판-검사들 앞에서 수모를 겪으면서 2개 사건에 대해 각각 벌금 100만원씩을 물었다. 이렇게 해서 새누리당이 154석을 건졌고 그래서 다수당이 됐다.

주변사람 설득하고, 가족들과 말다툼 하면서 우리는 새누리당 다수당 만들어 줬다. 그런데 그 다수당을 가지고 새누리 인간들 뭐 했는가? 빨갱이당의 하수인 노릇 했다. 레이디는 한 수 더 떠 황우여를 앞장세워 다수당 효력 죽이는 '선진화법' 제정했다. 다수당, 그거 만들기에만 피나고 땀나고 혼이 났지, 만들어 놓고 보니 빨갱이 앞잡이 되었다, 숫자가 더 많으면 더 많은 앞잡이 생긴다.

다수당? 새누리당이 이번 보궐선거를 통해 또 다시 다수당을 만들어 달라 호소한다. 온갖 병신육갑질은 다 하면서!

자식 잘 못 키우는 한국의 50대 이상의 사람들, 또 뭐라 하는지 아는가? "미워도 다시 한 번"이라 한다. "대안이 없지 않느냐" 한다. "빈대 잡자고 초가 삼칸 태우는 우를 범하지 말자" 한다. "우리가 새누리당 죽이면 빨갱이만 좋아하는 거 아니냐" "우리가 대통령 자꾸 욕하면 빨갱이만 더 좋아하지 않겠는냐" 못난 소리들 한다. 젊은이들 이런 소리 안 한다. 이러니까 노땅 소리 듣는 것이다.

이를 미국인 의식에 대입해 보자. "나이 19세 됐다고 네 용돈 네가 벌고, 따로 나가 살아라, 이렇게 냉정하게 말하면 자식 나가서 사고 치는 것 아니냐" 이래서 자식 스포일(버르장머리 없게 만드는 행위) 시키는 것이다,

이번에 나는 간절히 바란다. 이번 새누리 선거, 여기에 모이는 우리 애국 국민의 이름을 내세우고 우리가 모두 낙선 시켰으면 한다. 투표하려 가지 말던가 투표를 하더라도 차라리 반대 진영에게 해서 애국 국민의 존재가 얼마나 무섭다는 사실을 절감토록 해야 할 것이다. "그래도 우리 엄만데" 우리 애국 국민은 그들이 엄마 젖 정도로 알고 있는 그 인식을, 젖을 짜르는 심정으로 매정하고 아프게 잘라내야 할 것이다.

나는 이번에 새누리당 처절하게 무너지는 모습 꼭 보고 싶다. "미워도 다시 한 번" "빈대와 초가삼간" 이런 노인들의 못난 소리, 여기에서 다시 듣고 싶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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