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자진단 기업 씨젠, 증권신고서 제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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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자진단 기업 씨젠, 증권신고서 제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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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매출액 131억, 연평균 매출 178% 성장 '씨젠'

하반기 IPO(기업 공개) 시장이 연일 호황을 누리고 있는 가운데, 기술력과 실적을 갖춘 바이오 기업이 코스닥 상장을 앞두고 있다.

분자진단 전문기업 씨젠 (대표 천종윤)은 지난 3일, 증권신고서를 금융감독원에 제출하고 오는 9월로 예정된 코스닥 상장을 위한 본격적인 작업에 돌입했다고 4일 밝혔다.

지난 달 8일에 코스닥 예비심사를 통과한 씨젠은 다음 달 1일부터 2일까지 양일 간 공모청약을 거쳐 오는 9월 중 코스닥에 입성할 예정이다.

씨젠은 지난 2009년 전세계적으로 유행했던 신종플루를 조기에 진단할 수 있는 신개념 진단 기법으로 각광 받았던 분자진단을 전문으로 하고 있는 바이오 기업이다.

국내 분자진단 기업 중 유일하게 유전자 증폭에 대한 독자적인 원천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씨젠은 이러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2009년 매출액 131억원을 달성, 최근 3개년간 178%의 매출 성장률을 기록하며 바이오 기업으로서는 드물게 높은 수익성을 보이고 있다.

특히, 수출 비중이 전체의 60%에 육박할 정도로 해외 시장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는 씨젠은 지난 2009년에 세계 유수의 시장조사기관으로부터 세계 25대 분자진단 기업으로 선정되는 등 기술력과 제품의 우수성을 인정 받고 있다.

씨젠 천종윤 대표는 “아직은 전세계적으로도 분자진단 산업이 초기 단계에 불과하지만, 수년 내 분자진단이 바이오 산업의 핵심 분야가 될 것”이라고 설명하면서 “코스닥 상장을 기반으로 한국을 대표하여 글로벌 분자진단 기업들과 당당히 겨루는 세계적인 분자진단 전문 기업으로 성장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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