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생 대상 6주 과정 무료 운영… 20명 모집
김해장군차 주제로 역사·문화유산 교육 확대 기대

김해지역 공립박물관 3곳이 손잡고 어린이 대상 체험형 통합 교육프로그램을 처음으로 공동 운영한다. 지역 대표 문화유산인 ‘김해장군차’를 중심으로 도자와 목재, 전통문화를 오감으로 배우는 색다른 박물관 수업이 마련됐다.
김해시는 김해목재문화박물관, 김해분청도자박물관, 김해민속박물관이 공동 기획한 ‘GIMHAEPPY 어린이박물관학교’를 개설하고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이천년의 향기를 찾아서-김해장군차’를 주제로 가야 역사문화유산인 장군차를 중심으로 김해의 도자·목재·전통문화를 통합적으로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특히 공립박물관 간 협력 프로그램은 이번이 처음이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하고 있다.
교육은 지역 초등학교 4~6학년 학생 20명을 대상으로 오는 6월 13일부터 7월 18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낮 12시까지 총 6회 무료로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3개 박물관을 2주씩 순회하는 방식으로 운영되며 각 기관의 특색을 살린 체험활동을 연계해 참여 어린이들이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도록 했다.
세부 프로그램은 ▲김해 도자기 체험(찻사발 제작·다기 꾸미기) ▲김해 나무 체험(찻상 제작·찻잔받침 각인) ▲김해장군차 체험(차나무 이해·전통 다도 체험) 등으로 구성된다. 단순 관람형 교육을 넘어 시각·촉각·미각 등 오감을 활용한 참여형 교육 방식으로 운영되는 것이 특징이다.
또 사회·실과·미술 등 초등 교과과정과 연계해 지역 문화유산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학습 흥미를 유도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 완성도를 높였다. 참가 신청은 오는 5월 19일부터 22일까지 QR코드를 통한 구글폼 접수 방식으로 진행되며, 최종 참여자는 5월 28일 자동 추첨을 통해 선정된다. 추첨 과정은 SNS 라이브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김해시 관계자는 “어린이들이 지역 문화유산을 보다 입체적으로 이해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김해의 역사와 문화를 직접 만들고 체험하며 배울 수 있는 이번 프로그램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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