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독·코칭진 구성 완료… 유소년 시스템 구축 박차
경남FC와 신 불모산 더비 앞두고 분위기 고조

지역 최초 프로구단 산하 유소년팀 창단을 추진 중인 김해FC2008이 본격적인 미래 인재 발굴에 나섰다. 프로 무대와 연계된 체계적인 육성 시스템 구축을 통해 지역 축구 선순환 구조를 완성하겠다는 구상이다.
김해FC2008은 지역 축구의 미래를 이끌어갈 U-12 엘리트팀 선수를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구단은 지난해부터 프로리그 가입 승인 조건인 유소년 시스템 구축을 위해 준비를 이어왔으며, 최근 감독과 코칭스태프 선임, 전용 구장 확보 등 행정·기술적 기반 마련을 마무리하면서 본격적인 선수 선발 절차에 돌입했다.
특히 현재 김해지역에는 5개의 U-12 엘리트팀이 운영되고 있는 가운데, 김해FC2008의 프로리그 참가와 함께 지역 최초의 ‘프로구단 산하 유소년팀’이 탄생하게 된다는 점에서 지역 축구계의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이번 공개 모집은 현재 초등학교 4~6학년에 재학 중인 학생 가운데 체계적인 육성 시스템 아래 프로 선수를 꿈꾸는 유망주들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구단은 지난 6일부터 신청서 접수를 시작했으며, 이달 중 공개 테스트를 실시할 계획이다.
테스트는 기초 운동능력과 축구 기본기, 테크닉, 경기 수행 능력 등을 종합 평가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감독과 코칭스태프, 외부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평가단이 객관적이고 공정한 기준에 따라 심사를 진행해 잠재력과 성장 가능성을 갖춘 선수 발굴에 집중할 방침이다.
구단 측은 단순한 유소년팀 창단을 넘어 지역 인재가 연고지 안에서 성장해 프로 무대까지 진출할 수 있는 육성 시스템 구축에 의미를 두고 있다고 설명했다.
구단 관계자는 “김해FC2008은 김해시의 미래를 축구와 함께 만들어가는 시민 중심 인재 플랫폼 역할을 지향하고 있다”며 “구단만의 육성 철학과 전문 코칭 시스템을 바탕으로 지역 유망주들이 김해 유니폼을 입고 프로 무대에 데뷔할 수 있는 탄탄한 기반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해FC2008은 오는 10일 오후 7시 창원축구센터에서 연고지 라이벌 경남FC와 ‘신 불모산 더비’를 치른다. 구단은 유소년 시스템 구축과 함께 1군 선수단 역시 시즌 첫 승을 목표로 담금질에 집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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