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7.7 B&H 병원, 줄기세포로 난치병 치료 잇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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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7 B&H 병원, 줄기세포로 난치병 치료 잇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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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증 경피증 환자 성공적 치료 산하 줄기세포치료센터 발표

97.7 B&H 병원을 운영 중인 (주)에스티씨라이프의 줄기세포를 이용한 난치병 연구․치료가 잇따라 큰 성과를 올리고 있다.

에스티씨라이프는 지난 5월 28일 “에스티씨라이프가 운영 중인 97.7 B&H 병원 줄기세포치료센터가 중증 경피증(scleroderma) 환자에 대한 제대혈줄기세포 치료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발표했다.

지난 3월 캐나다에서 온 폐섬유증((pulmonary fibrosis) 환자에 이어 이번 경피증 환자의 성공적 치료 소식은 자가면역질환으로 고통 받고 있는 환자들에게 희소식이 될 전망이다.

에스티씨라이프에 따르면 산하 97.7 B&H 병원 줄기세포치료센터에서 시술을 받은 경피증 환자는 팔레스타인인 후세인 알 오마리(Hussein Al Omari) 씨(40). 후세인 씨는 경피증을 앓게 되면서 그동안 피부 및 관절의 심한 통증에 시달렸다. 피부가 점차 딱딱해지는 경피증은 미국의 경우 1년에 백만명당 4~12명쯤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진 희귀병으로, 별다른 치료법이 없는 자가면역질환의 하나다.

에스티씨라이프 줄기세포치료센터측은 “후세인 씨는 앞서 세계 유수의 줄기세포치료기관들이 치료에 난색을 표했을 만큼 중증의 경피증 환자”라면서 “지난 4월 19일 내한해 1주일 동안 3회의 제대혈줄기세포 시술을 받았는데 피부와 관절의 고통이 많이 줄어들고 염증반응 또한 크게 감소하는 등 환자 자신이 만족해 할 만큼 경과가 좋다”고 설명했다.

현재 중동에 머물고 있는 후세인 씨 가족은 97.7 B&H 병원 줄기세포치료센터 의료진에 “헌신적인 치료와 성과에 감사하다”는 편지를 보내왔으며 추가적인 줄기세포 치료를 고려하고 있다고 병원측은 밝혔다.

경피증이나 폐섬유증과 같은 자가면역질환은 현재 미국 내 환자수가 3,000만 명에 이를 만큼 심근질환 다음으로 많은 환자가 발생하고 있으며, 확실한 치료방법이 밝혀져 있지 않은 상태이다. 에스티씨라이프의 이번 성공적 치료 소식은 제대혈 줄기세포를 이용한 치료 가 부작용 없이 자가면역반응을 줄여, 상태를 호전시키는 것이 가능하다는 사실을 보여준 사례다. 에스티씨라이프의 연구진은 이러한 자가면역질환 사례를 계속해서 추적관찰하고 있으며, 향후 논문을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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