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상 수상은 2004년과 2006, 2007, 2008년에 이어 5번째이다.
UPU는 158개국 EMS 조합 회원국을 대상으로 2001년부터 매년 서비스 품질평가를 하고 있다.
평가항목은 ▲정시배달률 ▲도착 전산자료 입력률 ▲배달과정 정보 정시 전송률 ▲국가간 콜센터 회신율이다.
우체국 국제특송 EMS는 평균 99.3점으로 최고점을 받았다.
매일 모니터링을 실시해 서비스 품질을 높이고, 최첨단 IT정보시스템인 우편물류시스템(PostNet)을 활용, 배달정보를 실시간으로 전송해 배달 성공률을 높인 게 큰 몫을 했다.
남궁 민 본부장은 “우체국 국제특송 EMS의 서비스 품질이 최고라는 것을 세계가 인정한 결과”라면서 “신속, 정확, 안전한 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MS서비스는 고객이 접수부터 배달까지 모든 과정을 인터넷 우체국(www.epost.go.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SMS(단문문자 서비스)로 배달과정을 알려주고 있다.
또 우체국을 직접 찾지 않고 전화(1588-1300)나 인터넷(www.epost.go.kr) 으로 접수가 가능하며 요금도 민간특송사에 비해 저렴하다.
특히 많은 물량을 보낼 때는 요금을 할인해 주고 수출업체의 물품은 무료로 수출신고필증 대행서비스도 해준다.
한편 우정사업본부는 일본과 미국, 중국, 영국, 프랑스, 스페인, 홍콩, 호주, 싱가포르 9개국에 대해 ‘배달보장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이들 나라에 국제특송 EMS를 보낼 때 약속한 날짜에 배달하지 못하면 요금을 전액 환불해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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