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전대표는 진정한 '미생'이 되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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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전대표는 진정한 '미생'이 되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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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정권 실정 견제 및 희망의 선진한국창조를 위해

 
   
  ▲ 박근혜 전대표
ⓒ 뉴스타운
 
 

세종시 문제가 일파만파 퍼지면서 옛날 노(魯) 나라에 살았다는 미생(尾生)이라는 남자도 나오고, 홍준표가 배은망덕하게 박근혜보고 탈당하라, 진중권이는 세종시에서 박근혜가 패배하면 대선은 물 건너간다는 등 사람마다 한마씩 다 하는데 이에 대한 필자의 소감을 적고자 한다.

'미생지신(尾生之信)' 노(魯) 나라에 미생(尾生)이라는 남자가 사랑하는 연인과 다리 아래에서 만나기로 약속하고 나가 기다렸으나 그때 큰 소낙비가 내렸고, 큰 비에 연인이 오지 않자 그래도 미생은 끝내 자리를 떠나지 않고 기다리다가 마침내 죽었다는 고사다.

'미생지신(尾生之信)'을 바라보는 GH와 MJ=MB(MJ는 MB의 꼭두각시)의 시각은 천양지차이다. 기다린 미생이 미련하다는 MJ=MB의 시각과 미생은 진정성이 있었고 오지 않은 애인이 나쁘다는 GH의 시각, "미생지신(尾生之信)" 이라는 고사를 해석함에도 받아들이는 사람의 철학에 따라서 해석은 전혀 정반대다.

애인과의 약속을 지키다가 죽은 '미생', 어떤 불이익이 있다 해도 국민과의 약속을 지켜야 한다는 GH는 현시대의 미생이고, 약속을 어기고 나오지 않은 '애인', 아쉬울 때는 수십 번을 약속해 놓고도 볼일 다 봤다고 전혀 어울리지 않은 '백년대계' '양심상' 할 수 없다며 일방적 백지화하는 MB는 현시대의 미생의 애인이다.

진중권은 세종시 승부에 따라 MB와 GH의 명암이 달라진다고 했는데, 이 말은 원안고수가 되면 GH 승이고 수정되면 MB 승이라는 예기로 보이는데, 이는 진중권이가 생각이 짧았거나 아니면 보다 더 격렬하게 싸움붙이기위한 말장난으로 아마 후자 일 것이다.

원안고수냐 수정 이냐와 관계없이 이미 GH는 승리했고, MB는 패배했다. 어떤 불이익이 있다 해도 설령 '미생' 이와 같이 물에 빠져죽는 한이 있어도 국민과의 약속을 지키겠다는 GH를 보며 국민은 무엇을 느끼겠는가. 수십 번을 약속해 놓고도 일방적으로 백지화하는 MB를 보며 국민은 무엇을 느끼겠는가?

GH가 신뢰의 화신이라면 MB는 불신의 화신이다. 앞으로 MB가 콩으로 메주를 쓴다고 해도 믿겠는가, 신뢰를 잃은 정부가 존재할 수 있는가. 이것으로써 승부는 끝난 것이다.

홍준표가 GH보고 탈당하라고 말을 했는데 이는 한마디로 '배은망덕' 이다. 간단히 말하자 다 죽어가선 여당을 살려놓은 사람이 누구며 그 때 홍준표는 무엇을 했는지 아는 사람은 다 안다, 또한 GH의 말은 MB에게 입에는 쓸지 모르나 보약으로 MB가 된 사람이라면 오히려 GH에게 고마워해야 한다.

사람이 건강을 잃으면 전부를 잃은 것이듯이 정권이 국민의 신뢰를 상실하면 전부를 잃은 것이다.

그 정도도 모르는 MB가 한심할 뿐으로 박근혜가 충신이라면 아첨이나 일삼은 홍준표는 어떤 인물인지 말 안 해도 잘 알 것이다.

그러함에도 필자로서는 GH 탈당을 공식적으로 말해준 홍준표가 고마웠다. 필자는 경선과정에서 MB의 실체를 너무나 똑똑히 보아 MB 정권이 들어서면 거짓과 편법이 난무하는 약육강식의 혼란한 사회가 되리라 예견했고, 이를 GH가 견제해주리라 믿었지만 부족했다는 것이 필자의 생각으로 자신의 역할을 제대로 하기위해서나 GH 정권 창출을 위해서도 MB와 결별해야 가능하다고 믿는 사람이다.

그런데 홍준표가 공식적으로 GH 탈당을 거론하니 고마울 수밖에 없었다. 진짜로 GH가 탈당을 하면 MB의 사당화가 되며 부패 화 된 여당이 존재할 수나 있을까. 필자의 생각으로는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질 것이라 생각한다. 먼 훗날 옛날 옛적에 부패하고 부패한당이 있었는데 너무도 부패해서 국민의 버림을 받고 사라진 당이 있는데 000당 교훈을 주는 당으로 회자될 것이라 생각한다.

GH가 지금 국민과 약속한 세종시 원안을 고수하기 위하여 애인과의 약속을 지키다가 죽은 "미생" 이와 같이 죽음도 마다하지 않겠다고 의지를 보이듯이, MB 정권의 실정을 막는 최선봉에 서서 실망에 빠진 국민에게 희망을 주고, 국민과 약속한 '세계인이 동경하는 사회', 법과 원칙이 바로서고 상식이 통하며 국민을 대화합 시켜 보다 부유하고 강자와 약자가 더불어 웃음꽃 피어나는 아름다운 사회를 만들고 국민의 사랑을 받으며 향기 나는 정치인으로 떠나는 진정한 '미생'이 되기를 바란다.

GH가 국민과의 약속을 지키는 진정한 '미생'이 되기를 필자는 기원하며, 그리고 첫걸음은 MB와의 결별이 아닌지를 GH는 심사숙고하기 바라는 마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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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rea 2010-01-20 16:47:34
박근혜 의원님 힘 내세요 !!!
오로지
오직
한길로


익명 2010-01-20 17:34:03
한나라당 !
창당,
기초
증축완공 다해놓고
굴러온 돌이 박힌돌 빠져나가라.
세상은 요지경일세 !

그래요 2010-01-20 20:13:12
님은 정말 정직한 논객이십니다.
글줄이나 쓴다고 하는 논객이란 작자들이 모두 이비어천가를 부르는 썩은 대한민국에 님은 보배입니다.

준표무시 2010-01-21 00:57:21
온통 세종시 그늘에 가려진 홍준표는
한 마디로 서울시장 출마하는 걸 모르는 사람들을 향해
"나 서울시장 나가니까 아는 척 좀 해주삼~"이라는
단순한 메시지 보내고 싶은 마음이겠지요

응원자 2010-01-21 01:31:03
GH 보고 기다리다 지쳐 죽으면 매생이 애인은 냉큼 다른 남자한테 시집가겠지요. 끝까지 인내하시고 악당 특히 홍준표는 악당중위 악당입니다. 하나님은 이 현실을 보고 곧 심판 할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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