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건보공단·의료복지기관 관계자 80여 명 참석
민관 협력 강화하고 개인별 맞춤형 돌봄 연계체계 발전 모색

부천시가 지역 중심의 통합돌봄체계를 점검하고 시민이 살던 곳에서 안정적인 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향후 정책 방향을 논의했다.
시는 지난 18일 시청 판타스틱큐브에서 ‘부천형 통합돌봄 성과와 미래전략’을 주제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조용익 부천시장을 비롯해 보건복지부, 국민건강보험공단, 의료·복지기관 관계자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토론회는 ‘의료·요양 등 지역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 시행에 맞춰 지역 중심 통합지원체계의 운영 현황을 살펴보고 민관의 역할과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제 발표에서는 정동민 보건복지부 통합돌봄정책과 사무관이 통합지원법 시행에 따른 정부 정책 방향과 지방자치단체의 역할을 설명했다.
이어 김명란 부천시 돌봄지원과장은 부천형 통합돌봄의 추진 과정에서 축적한 민관협력과 대상자 발굴, 개인별 지원계획 수립, 보건·의료·요양·돌봄서비스 연계 등의 성과를 소개하고 향후 추진 방향을 제시했다.
종합토론에서는 조성희 서울신학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가 좌장을 맡고 보건·의료·복지 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해 지역 내 돌봄서비스 연계와 민관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통합돌봄이 개별 서비스를 단순히 연결하는 수준을 넘어 대상자의 필요와 목표를 중심으로 여러 기관이 함께 협력하는 체계로 발전해야 한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부천이 축적한 가장 큰 자산은 서로 다른 기관들이 한 시민을 중심으로 함께 움직여 온 경험”이라며 “토론회에서 제시된 다양한 의견을 정책에 반영해 시민이 살던 곳에서 건강하고 행복하게 생활할 수 있는 통합돌봄체계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부천시는 이번 토론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향후 통합돌봄 실행계획과 서비스 연계체계 개선에 반영할 예정이다. 아울러 보건소와 구·동, 민간기관 간 협력을 강화해 부천형 통합돌봄체계를 지속적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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