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구감소·구조 변화에 따른 지방재정 지속가능성 집중 논의
전문가 교류 확대해 김해지역 재정 현안 대응 역량 제고

[뉴스타운 김국진 기자] 김해연구원이 한국지방재정학회와 공동연구 및 전문가 교류에 나서면서 인구감소와 재정 여건 변화 등 지역이 직면한 현안에 대한 정책 대응력을 강화한다. 양 기관은 지방재정 분야의 연구자료와 정책정보를 공유하고 학술행사를 공동으로 추진해 연구 성과를 실제 지역정책으로 연결하는 협력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재단법인 김해연구원은 지난 18일 김해 아이스퀘어호텔에서 열린 ‘2026 김해시 찾아가는 지방재정 세미나 및 하계학술대회’에서 한국지방재정학회와 연구·학술교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학술대회 김해연구원 세션에 앞서 열렸으며, 양측은 각 기관이 보유한 연구 역량과 전문성을 연계해 지방재정 현안에 공동 대응하기로 뜻을 모았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지방재정과 지역정책 분야의 공동연구를 비롯해 세미나와 학술대회 개최, 연구자료 및 정책정보 공유, 연구인력과 전문가 교류 등을 추진한다. 단순한 정보 교환을 넘어 지역 재정문제에 필요한 연구과제를 함께 발굴하고 실효성 있는 정책 대안을 제시하는 지속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한다는 구상이다.
이어진 연구원 세션에서는 인구감소와 인구구조 변화가 지방재정에 미치는 영향을 중심으로 학계와 연구기관 전문가들의 발표와 토론이 진행됐다. 이재은 경기대학교 명예교수가 좌장을 맡은 가운데 염명배 충남대학교 명예교수는 ‘고향사랑기부제와 지방재정 확충’을, 차유근 전북대학교 지방자치연구소 연구원은 ‘인구구조 변화와 지방재정 건전성’을 주제로 각각 발표했다.
토론에는 박혜림 가천대학교 교수와 임응순 충남테크노파크 센터장, 강길주·이연정 김해연구원 연구위원이 참여했다. 참석자들은 인구감소가 지방세입과 재정수요에 미치는 영향, 고향사랑기부제의 실효성, 건전재정 운영 방안 등 지방재정의 지속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정책 의견을 공유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민선 9기 출범과 지방재정 혁신’을 주제로 지난 18일부터 19일까지 김해시청과 아이스퀘어호텔에서 열렸으며, 지방재정과 지방자치 분야 전문가 및 관계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변화하는 재정환경과 지역 중심의 혁신 방안을 논의했다.
김재원 김해연구원장은 “한국지방재정학회와의 협약으로 공동연구와 정책정보 공유, 전문가 교류를 위한 협력 기반을 구체화했다”며 “앞으로 지역 재정 현안에 보다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정책연구 역량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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