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중화장실 신설과 노후시설 정비로 안전·편의 강화
27일 ‘추석맞이 삼안동민 노래자랑’서 본격 활용

김해시는 지역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인 신어천 광장공원 내 야외관람석 확장·정비공사를 마무리하고 오는 18일부터 시민들에게 개방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정비로 각종 지역행사 때마다 제기돼 온 관람객 이동 불편과 안전사고 우려가 크게 해소될 전망이다.
삼방동 246 일원에 위치한 신어천 광장공원은 삼안동 노래자랑을 비롯한 다양한 주민 행사가 열리는 공간이다. 그러나 행사 때 많은 인파가 몰리면 기존 관람석의 좁은 간격과 높은 단차로 이동이 불편하고, 시설 노후화에 따른 안전사고 위험도 있어 주민들이 지속해서 개선을 요구해 왔다.
시는 총사업비 6억 원을 투입해 야외관람석의 간격을 넓히고 단차를 낮추는 등 관람공간 전반을 확장·정비했다. 행사 이용객의 편의를 높이기 위해 공중화장실을 새로 설치하고 공원 내 노후 시설물도 함께 손봐 시민들이 보다 쾌적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했다.
개선된 야외관람석은 오는 27일 오후 4시 열리는 ‘추석맞이 삼안동민 노래자랑’에서 본격적으로 활용된다. 관람객의 이동 공간이 넓어지고 관람석 단차가 완화되면서 많은 시민이 찾는 행사에서도 보다 편안하고 안전하게 공연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해당 부지는 2025년 기존 경관녹지에서 문화공원으로 시설이 변경됐다. 시는 이번 정비를 계기로 신어천 광장공원이 주민 행사와 문화활동을 안정적으로 수용하고, 일상 속 휴식과 공동체 활동을 함께 누릴 수 있는 생활권 문화공간으로 자리 잡도록 지속해서 관리할 계획이다.
이동수 김해시 공원과장은 “많은 시민이 참여하는 지역행사를 보다 넓고 안전한 환경에서 즐길 수 있게 됐다”며 “다가오는 삼안동민 노래자랑에서 주민들이 개선된 관람환경을 직접 체감하길 바라며, 앞으로도 시민의 안전과 편의를 고려한 공원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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