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전부터 손수건 도장 찍기·나무놀이터까지 가족 단위 프로그램 운영
-이민근 시장 “300여 종 3만9천 그루 있는 무궁화동산 찾아주길”

[뉴스타운/송은경 기자] 안산시는 지난 5일 상록구청 상록시민홀에서 ‘제17회 안산 나라꽃 무궁화축제’를 개최했다. 시 승격 40주년을 기념한 이번 축제는 ‘안산 무궁한 비행을 꿈꾸다’를 주제로 열렸으며, 무더위와 집중호우 가능성을 고려해 실내 행사로 진행됐다. 현장에는 무궁화 전시와 가족 체험, 공연이 마련됐고 유치부·초등부 대상 그림그리기 대회에서는 우수작 28점이 선정됐다. 안산시는 축제 이후에도 무궁화를 가까이에서 접할 수 있는 관련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행사장은 무궁화를 눈으로 감상하는 전시 공간과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체험 공간으로 구성됐다. 무궁화 사진이 전시됐고, 안산 11경 가운데 하나인 ‘호수공원 무궁화동산’을 소개하는 영상도 상영됐다.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체험 행사도 이어졌다. 무궁화 손수건 도장 찍기를 비롯해 나무놀이터와 비행기 날리기가 운영됐으며, 춤과 풍선 공연이 더해졌다. 나라꽃의 의미를 설명하는 데 그치지 않고 어린이와 시민이 놀이와 체험을 통해 무궁화를 접하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부대행사인 ‘무궁화 그림그리기 대회’에는 유치부와 초등부 학생들이 참여했다. 안산시는 출품작 가운데 28점을 우수작으로 선정하고 산림청장상과 경기도지사상, 안산시장상 등을 수여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시 승격 40주년을 맞아 열린 이번 축제가 시민들에게 나라꽃 무궁화의 아름다움과 소중한 가치를 알리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며 “축제 이후에도 300여 종, 3만9천 그루의 무궁화를 만나볼 수 있는 안산호수공원 무궁화동산을 찾아 아름다운 무궁화를 즐겨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안산시는 앞으로도 무궁화를 주제로 한 전시와 체험 행사를 운영하고, 시민들이 나라꽃의 가치와 의미를 쉽게 접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할 방침이다.
기자메모/ 안산시는 기상 상황을 고려해 축제를 실내에서 진행하면서 전시와 체험, 어린이 그림대회를 함께 구성했다. 일회성 행사에 머물지 않으려면 축제에서 소개한 안산호수공원 무궁화동산과 후속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연결하고, 시민 참여 규모와 프로그램 운영 결과도 구체적으로 축적해 나갈 필요가 있다.
뉴스타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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