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처셀, 일본 재생의료 치료 재개 맞춰 세포 보관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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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처셀, 일본 재생의료 치료 재개 맞춰 세포 보관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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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막·자가지방 줄기세포·면역세포 등 3개 프로그램 대상…올해 12월까지 운영

네이처셀이 바이오스타 줄기세포기술연구원과 함께 일본에서 재생의료 치료가 재개된 것을 계기로 줄기세포와 면역세포를 장기간 보관하는 ‘셀뱅킹 특별 이벤트’를 2026년 12월까지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대상은 양막줄기세포를 보관하는 ‘핑크스템’, 자가지방유래 중간엽줄기세포를 보관하는 ‘엔젤줄기세포’, 항암면역세포 보관 프로그램인 ‘아임셀피비엠시(PBMC, 말초혈액단핵세포)’ 등 3종이다.

바이오스타 줄기세포기술연구원은 엔젤줄기세포와 관련해 줄기세포 배양과 정맥 투여에 적합한 세포 크기 조절, 배양 과정에서 안전성을 높이기 위한 기술 등에 국내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고 밝혔다. 연구원 측은 이러한 특허 기술을 세포 배양과 품질 관리에 적용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네이처셀에 따르면 바이오스타의 줄기세포 기술을 활용한 재생의료는 일본 오사카 노마클리닉과 도쿄 신주쿠클리닉 등 협력 의료기관에서 시행되고 있다. 파킨슨병과 알츠하이머 치매, 뇌졸중 후유증, 척수손상 등 신경계 질환을 비롯해 퇴행성 관절염, 회전근개 파열, 중증 하지허혈, 자가면역질환, 아토피성 피부염, 자폐 스펙트럼 장애, 조기 난소기능부전 등을 포함한 총 19개 질환이 치료 승인 대상이라고 회사 측은 밝혔다.

핑크스템은 출산 과정에서 확보할 수 있는 양막에서 줄기세포를 분리해 장기간 보관하는 방식이다. 보관 기간은 30년이며 해당 기간 아기 본인에게 필요한 경우 1억 개의 세포를 최대 3차례 제공하는 조건으로 운영된다. 상황에 따라 자가지방줄기세포로 대체할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엔젤줄기세포는 본인의 지방에서 자가지방유래 중간엽줄기세포를 확보해 보관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5년과 20년, 40년 단위의 보관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보관 조건에 따라 향후 5,000만 개의 세포를 제공한다. 기존 이용자는 보관 기간을 연장하는 방식으로 참여할 수 있으며 행사 기간 1명당 1구좌로 제한된다.

아임셀피비엠시(PBMC, 말초혈액단핵세포)는 본인의 혈액에서 면역세포를 확보해 보관하는 프로그램으로 5년 단위로 운영된다.

네이처셀 관계자는 “엔젤줄기세포는 특허로 기술력을 인정받았고, 일본 후생노동성 승인을 통해 19개 질환에 대한 재생의료 치료가 실제로 이루어지고 있다”며 “이번 이벤트는 그간 쌓아온 기술적 자신감을 바탕으로 준비했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일본 재생의료 치료 재개를 계기로 마련됐으며 연말까지 진행된다. 다만 줄기세포·면역세포의 보관과 향후 치료 적용은 서로 구분되는 절차인 만큼 실제 치료 여부와 적용 범위는 해당 국가의 재생의료 제도와 의료기관의 판단 등을 따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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