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장률 낮은 아동 등 25명 대상 검사비 지원
검사 결과 따라 영양·운동 프로그램까지 연계

취약계층 아동의 성장 문제를 조기에 살피고 건강한 발달을 돕기 위한 지원이 영종구에서 진행된다.
인천시 영종구는 오는 9월 19일까지 약 한 달간 드림스타트 취약계층 아동을 대상으로 ‘2026년도 성장판 검사 지원 사업’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스카이한방병원과 하늘정형외과의 협력으로 추진된다. 성장판 검사 비용을 지원해 저신장이나 성장 지연이 우려되는 아동의 상태를 확인하고 필요한 지원으로 연계하는 데 목적이 있다.
성장판 검사는 손가락과 손목 등의 X-ray 촬영을 통해 아동의 최대 성장키와 초경 시기 등을 예측하고 성장지연이나 성조숙증 여부를 조기에 살피는 데 활용된다.
올해 지원 대상은 모두 25명이다. 드림스타트 학령기 아동 가운데 소아청소년 성장도표상 성장률이 낮은 아동을 우선 선발했으며, 2차 성징이 시작됐거나 평소 키가 작다고 느끼는 아동도 대상에 포함했다.
검사 이후에는 결과에 따라 후속 지원도 이어진다. 키 영양제를 비롯해 줄넘기와 클라이밍, 점핑, 요가 등 신체활동 프로그램을 연계해 아동별 성장 관리를 돕는다.
영종구는 단순히 검사 비용을 지원하는 데 그치지 않고 아동의 건강 상태에 맞는 프로그램을 연계해 성장 과정 전반을 살필 계획이다.
손화정 영종구청장은 “이번 사업으로 취약계층 아동의 저신장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종합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영종구의 모든 아이가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종구 드림스타트는 0세부터 만 12세까지 취약계층 아동을 대상으로 신체·건강, 인지·언어, 정서·행동 분야의 맞춤형 통합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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