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호르무즈 해협 재개방 시한 연기 4월6일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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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호르무즈 해협 재개방 시한 연기 4월6일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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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월가(Wall street), 전쟁 최대 손실 기록
- 사망자 : 이란 1,900명 이상, 레바논 1,100명, 이스라엘인 22명, 미군 13명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 사진=폭스뉴스 비디오 캡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6(현지시간) 이란의 에너지 시설에 대한 공격 위협을 연기하고,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을 재개방할 시한을 46일까지 연장한다고 발표하면서, 전쟁 종식을 위한 회담이 "매우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고 AP통신이 27일 보도했다.

이번 조치는 핵심 해상 수송로가 폐쇄된 상태로 유지될 경우, 미국이 이란의 에너지 시설을 공격하겠다고 경고했던 트럼프 대통령의 이전 입장보다 한발 물러선 것이다.

트럼프 대통령의 소셜 미디어 트루스 소셜(Truth Social) 발표는 미국 증시가 급락 하고, 유가가 상승한 가운데 나왔다.

* 월가 : 이란 전쟁 종식 가능성에 의구심

월가에서는 이란 전쟁 종식 가능성에 대한 의구심이 다시 고개를 들었다. S&P 500 지수는 1.7% 하락하며 1월 이후 최악의 하루를 기록했고, 5주 연속 하락세를 이어갈 전망이다. 이는 이란 전쟁 발발 이전부터 시작된 것으로, 4년 만에 가장 긴 하락세이다.

* 이란, 호르무즈 해협 통과 선박에 대한 통행료 부과 검토

이란은 미국과 이스라엘과 연관된 것으로 보이는 선박들의 해협 통행을 차단하는 한편, 제한적인 통행만 허용하고 있으며, 안전 통행에 대한 통행료를 부과하는 것으로 보인다.

* AP통신 : 이스라엘의 레바논 침공은 침략으로 규정

AP통신은 현재 이스라엘의 레바논 남부 군사 행동을 침략으로 규정하고 있다. 이스라엘은 수천 명의 병력을 국경 너머 레바논으로 이동시켰고, 이스라엘군과 이란의 지원을 받는 헤즈볼라 반군은 최소 3주 동안 지상에서 교전을 벌여왔다.

이 전쟁으로 이란에서 1,900명 이상, 레바논에서 1,100명 가까이가 사망했으며, 이스라엘인 22명과 미군 13, 그리고 걸프 지역의 육상과 해상에서 수많은 민간인도 목숨을 잃었다. 레바논과 이란에서 수백만 명의 사람들이 난민 신분으로 전락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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