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천시계 340년 만에 완벽 복원 제 모습 찾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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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천시계 340년 만에 완벽 복원 제 모습 찾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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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중앙과학관 18일부터 공개 전시

^^^▲ 340년 만에 원형복원된 ‘혼천시계’^^^
추의 무게로 작동하는 세계 첫 시계인 ‘혼천시계’가 340년만에 복원됐다.

국립중앙과학관은 조선 현종 10년인 1669년 천문학자 송이영 제작한 혼천시계를 원형 복원해 복원해 18일부터 상설전시관에 공개 전시한다고 밝혔다.

혼천시계는 시계장치와 혼천의로 구성되는데, 이 가운데 혼천의는 우리가 현재 사용하고 있는 만원권 지폐 속에 도안돼 있어 우리가 일상 접할 수 있는 과학문화재다.

혼천시계는 세계 최초로 진자시계를 개발한 네덜란드인 호이헨스(Christiaan Huygens, 1629~1695)의 진자시계를 응용하면서도, 세계 최초로 무거운 추의 무게로 작동된다.

복원된 혼천시계는 매시간 마다 종소리를 내면서 시패로 시간을 알려주고, 태양의 위치와 달의 월령(음력일수)까지 알려준다.

국립중앙과학관은 시계장치의 핵심부품을 별도로 제작해 관람객이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혼천시계 작동원리 체험관’도 함께 공개했다.

김영식 중앙과학관장은 “혼천시계는 세계 최초로 추력을 이용했을 뿐 아니라, 동양의 혼천의와 서양의 자명종 원리를 결합해 만든 세계 속의 자랑스러운 우리 겨레의 과학문화재”라며, “이는 당시 최첨단 산업이었던 시계기술사에 조선의 과학기술이 커다란 발자취를 남긴 것으로 평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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