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억류 개성 근로자 석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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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억류 개성 근로자 석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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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오후 7시쯤 서울 도착 예정

 
   
  ^^^▲ 개성공단^^^  
 

지난 3월 30일 “(북한)체제를 악의에 차서 헐뜯으면서 공화국의 자주권을 침해하고 해당 법에 저촉되는 엄중한 행위를 감행했다”는 혐의로 억류됐던 현대아산 근로자 유모씨가 13일 전격 석방됐다.

그가 석방된 것을 억류된지 137일 만이다.

천해성 통일부 대변인은 “현대아산측이 오늘 오후 5시 10분 유씨의 신병을 인도했고 5시 20분쯤 개성공단 관리위원회에 유씨가 도착됐다”고 말하고 “오후 7시쯤 도라산 남북출입사무소에 도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천 대변인은 “유씨가 도라산 남북출입사무소에서 간단한 소감을 밝히고 서울로 올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억류된 유씨는 개성공단에서 숙소 관리 업무를 담당했다. 그는 3월 30일 오전 개성공단 현지에서 북한측 당국자들에 의해 전격적으로 체포된 후 석방된 13일까지 변호인 접견 등을 일체 하지 못해왔다.

북한은 지난 5월 1일 개성공단 감독기구인 중앙특구개발지도총국 대변인을 통해 “유씨가 체제를 악의에 차서 헐뜯으면서 공화국의 자주권을 침해하고 해당 법에 저촉되는 엄중한 행위를 감행했다. 해당 기관에서는 현재 조사를 계속 심화하고 있다"며 처음 입장을 밝혔었다.

현대아산 유씨는 이날 남북합의서에 따라 북측으로부터 ‘추방’된 것으로 알려졌으며,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은 이날 중 김정일 국방위원장과 만찬을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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