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북한 김정일 위원장 | ||
김정일 공군부대 방문 시 영농(營農)성과 칭찬
22일자 北 노동신문은 '조선인민군최고사령관' 김정일이 국방위원회 위원이며 당중앙위원회 부장인 장성택과 현철해 대장, 리명수 대장이 수행 한 가운데 공군 제 814부대를 방문했다고 보도 했다.
신문은 김정일이 부대에 도착하자 '만세'의 환호가 터져 나오고 "경애하는 최고사령관 김정일 동지를 위하여 한목숨 바쳐 싸우자", '총폭탄', '결사옹위'라는 구호와 함성이 메아리쳤다고 전했다.
김정일은 비행훈련을 참관 후 비행사들을 "불타는 조국애로 충만 된 사상의 강자, 신념의 강자들"이라고 하면서 '하늘의 육탄용사'라고 추켜세웠다.
김정일은 이어서 군부대직속여성중대를 돌아 본 데 이어서 지휘관들로부터 부업경리(군부대 내 농사짓기)에 대한 상세한 보고를 받고 '중대군인들이 비상한 열의를 발휘하여 집짐승 기르기와 부업농사에서 혁신'을 일으킨데 대해 높이 치하했다고 보도 했다.
북의 군부대 내 농사짓기는 식량난이 심화 된 70년대 이후 소위 자력갱생 미명하에 1개 중대 당 개간지를 포함하여 5000평에서 9000평까지 농사를 지어 채소 및 육류 등 부식공급을 자체 해결토록하고 있는 현실을 드러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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