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군이 ‘2009년도 예산으로 수립했던 방송광고비와 신문구독료를 진도군의회가 전액 삭감 조치하면서 지역언론들은 일제히 ‘의회의 언론 죽이기’라며, 비판하고 나섰다.
또, 지역언론 죽이기를 자행하고 있는 의회가 반면에 자신들의 의정활동비를 대폭 인상하면서 지역사회의 비난의 목소리가 거세지고 있다.
특히, 진도군은 관내 실과사업소 공무원들이 언론을 통해 지역여론 등을 정기적으로 파악할 수 있도록 신문구독료를 매년 예산에 포함시켜 왔으며, 전국의 시청자들에게 진도군을 홍보하기 위해 방송광고비 예산을 집행해 왔다.
이는 인근 목포와 여수, 해남, 완도 등의 자치단체 등도 마찬가지로 매년 관련 예산을 수립해 집행해 오고 있다.
그러나 이번에 진도군의회가 2009년도 예산으로 수립된 신문구독료를 전액 삭감 조치하면서 지역 공직사회와 언론의 ‘소통 고리’를 없애는 한편 지역민들의 민심을 대변하던 언론의 기능을 축소시키고 있다는 비난이다.
이뿐만 아니라 진도군의회는 갈수록 위축되는 지역경제 여건에도 불구하고, 내년도 의정비를 올해에 비해 ‘무려 18%나 인상’하는 등 지역주민들의 고통스런 민생고를 외면하고 있는 실정이다.
결론적으로 이 같은 진도군의회의 문제점 등을 놓고 봤을 때 갈수록 비판적인 지역여론과 언론을 옥죄기 위해 지역 공직사회와의 접촉을 차단하려는 게 아니냐는 의혹이 강하게 대두되고 있는 것.
한편, 지역기자인 A모씨는 “진도군의회가 제 역할과 책임도 제대로 수행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에서 비판적인 지역주민들의 여론이 확산되는 것을 차단하기 위해 결국 ‘언론을 옥죄는 게’ 아닌가 싶다”고, 지적했다.
뉴스타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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