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동차, 철강제품, 자동차부품, 정밀기계 수출, 모두 두 자릿수 감소
영업일 감소로 인해 이달 1~20일간 한국의 수출이 감소한 것으로 21일 관세청 자료가 나타났다.
관세청에 따르면, 2월 1~20일 해외 수출액은 307억 20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7.8% 감소했다.
조업일수를 고려하면, 20일 동안 일평균 수출은 9.9% 증가했다. 월별 수출은 1월까지 4개월 연속 증가세를 이어갔다.
2월 20일까지의 누적 수입은 19.2% 감소한 319억 5000만 달러로 무역적자는 12억 3000만 달러로 집계됐다.
해당 기간 반도체 출하량은 52억9000만 달러로 39.1% 증가, 2021년 8월 이후 2년 반 만에 가장 빠른 20일 증가율을 기록했다.
반면, 자동차, 철강제품, 자동차부품, 정밀기계 ‘수출’은 모두 두 자릿수 감소했고, 원유, 천연가스, 석탄, 기계, 석유제품, 자동차, 모바일 기기 ‘수입’이 20일 동안 두 자릿수 감소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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