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과 유럽연합(EU)은 19일(현지시간) 철강과 알루미늄에 대한 추가 관세를 둘러싼 양쪽 보복 조치 일시 정지를 2025년 3월까지 연장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트럼프 전 정권이 EU에 부과한 추가 관세가 부과가 발단이 됐으며, 2024년 11월 미국 대통령 선거를 내다보고 새로운 관세의 틀에 대한 결론을 선보였다.
미국 EU는 중국을 염두에 두고, 이산화탄소(CO2) 배출량이 많은 나라의 수입에 협조해 높은 관세를 부과하는 구조를 연내로 결정할 예정이었으나, 협의가 정리되지 않았다.
미국 무역대표부(USTR)의 캐서린 타이(Katherine Tai) 대표는 19일 성명에서 “지난 2년간 매우 중요한 협상에 임해왔다. 목표는 긍정적인 약정을 구축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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