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군이 팔레스타인 자치구 가자지구에서 지상 작전을 강화한 것과 관련, 프란치스코 교황(Pope Francis)은 29일(현지시간) 바티칸에서 연설에서 “휴전‘을 강력히 요구했다.
성 베드로 대성당의 광장에 모인 신자들 앞에서 교황은 “무기를 내려놓을 가능성을 포기해서는 안 된다. 우리는 (그것을) ‘휴전’이라고 한다. 전쟁은 항상 패배하는 것”이라며 즉각 휴전을 할 것으로 호소했다.
팔레스타인 가자지구(Gaza strip)을 실효 지배하고 있는 이슬람주의 정파(政派) 조직 하마스(Hamas, 열의, 열정의 뜻)에 의한 인질의 즉각 석방과 가자지구에 대한 인도적 지원도 요구하고, 팔레스타인과 이스라엘을 위해 기도를 계속하자고 전 세계에 호소했다.
한편, 팔레스타인 자치구 가자의 인도 위기를 둘러싸고 국제 형사 법원(ICC, 네덜란드 헤이그)의 카림 칸(Karim A. A. Khan) 주임 검찰관은 29일 가자지구와 이집트의 경계에 있는 '라파 검문소'를 시찰 했다.
그는 가자에 대한 물자 지원에 대한 이스라엘의 방해가 국제법 위반에 처할 가능성이 있다고 경고했다.
뉴스타운
뉴스타운TV 구독 및 시청료 후원하기
뉴스타운TV